[강남메디컬약국 - 정국현 약사]개국가와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국경영학'이라는 약국경영 교재가 최근 출판된 바 있다. 그동안 약국경영에 관한 교재들이 시중에 나와 있었지만 대부분 약국 실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집필했었다. 이로 인해 실제적으로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요한 부분이 부족했고 일선 개국약사들과 약국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충족시키지 못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국경영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9명의 사람들이 모여 책을 만들었다. 재고관리, 인사관리, 인테리어 등 자신들의 전문분야에 관해 책을
[한국쉐링 황연희 상무]여성건강 부문에서 제 1위 자리를 꿈꾸는 한국쉐링. 각종 피임약을 출시해 이미 상당수 여성들에게 잘 알려진 한국쉐링은 최근 피임약 전문회사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여성 건강에 관련된 전문 제약사로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쉐링의 마케팅 사령탑인 황연희 상무를 만나 한국쉐링의 역할과 앞으로 마케팅 방향 등을 들어보았다.▶한국쉐링에서 담당한 구체적인 업무와 경력은?현재 한국쉐링의 마케팅 상무이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미레나, 다이안느35와 경구용 피임약을 비롯 자궁내 피임 시스템, 갱년기 여성 호르
[6회 유재라봉사상-이준령약사]낙도의 교사와 간호사에게 수여하던 유재라봉사상에 여약사 부분이 포함된 것은 지난 1998년. 이는 시상범위를 확대하고자 하는 유한재단의 뜻과 한국여약사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유재라봉사상은 헌신적인 봉사의 삶을 실천한 유재라 여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그의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장학사업과 사회사업 등의 공익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분의 수상자로는 제주 성요셉양로원장 김영숙 마리보나수녀약사, 국립소록도병원 강경애 책임약사, 아프리카어린이돕는모임 스와지랜드 김정희 이사장,
[GSK 앤 벨쳐 이사]제약사의 꽃은 마케팅부서라 칭할 정도로 제품의 성폐를 좌우하는 직접적은 부서이다. 아무리 우수한 제품도 마케팅 전략이 제대로 수립되지 않으면 영업현장에서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이 중요한 부서에 더욱이 외국인 임원으로 영입된 당당한 여성이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글락소소미스클라인 앤 벌체 이사.앤 벨쳐 이사는 트레이닝 매니저(Training Manager)ㆍ프로덕트 오피서(Product Officer)ㆍ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ㆍ세일즈 마케팅 메니저(S
[동오약국(홍성광 약사)]의약분업 체제에서는 처방전을 벗어나 약국을 경영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약국의 처방전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약국들이 경영악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가 회복될 분위기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약국가의 경기도 먹구름이 드리운 상태다. . 의약분업 3년이 경과한 현재 처방전 분산과 약국의 어려움은 의약분업이 정착단계로 가는 과도기일 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개국가는 여전히 처방전에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이는 매약의 매
[손약국 박덕순 약국장] 얼마 전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부곡지역에 위치한 ‘왕성호수지킴이 발대식’이 열렸다. 왕성호수는 오랜전부터 부곡주민들이 여름에는 멱을 감고 겨울에는 썰매타고, 장마철에는 실개천으로 올라오는 물고기도 잡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휴식처였다. 그러나 지역주민들의 놀이터였던 왕성호수가 오염으로 악취가 나고 죽어가는 호수로 변질되었다. 지역주민들은 예전 호수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운동의 결실로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되고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있지만 이 보다 더 쾌적한 주민들의 휴
[서원방 의왕부곡중학교장]약사직능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약사들이 대부분 약국에서만 활동했던 자신의 영역을 사회 속으로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국회에서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정계에 진출한 약사들은 약사직능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 그 외에도 언론, 사업가, 잘 나간다는 IT업계까지 약사들은 이제 약국안에서만 머물지 않고 약사이외의 자신들의 역량과 활동을 넓히고 있다. 서원방 교장(의왕부곡중학교)은 드물게 약대를 졸업한 이후 교직생활을 시작해 이제는 학교장의 자리에 올랐다. 지금의 위치까지 오르는 것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고 서 교장
[행복 약국]얼마 전 약국으로 중학생 서너명이 들어왔다. 약국으로 들어온 학생들은 주춤하더니 고개도 들지 못하고 약사에게 말했다. “임신진단 시약 주세요.” 학생들의 요구에 약사는 잠시 고민을 했다. 이것을 줘야 하는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그리고 학생들에게 설명서를 자세히 알려주고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한 후에 학생들을 돌려보냈다. 행복약국(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이영은 약사는 어차피 일어난 일이라면 청소년이어도 대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행복약국은 성인용품을 쉽게 눈에 띌 수
[은빛약국]약국의 경영 다각화를 넘어 이제는 약국 인테리어나 판매방식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다. 약국하면 떠오르는 약이라는 빨간 글자, 약국 안에 진열되어 있는 많은 수의 의약품 등 내부 분위기나 인테리어가 거의 흡사하고 비슷하다. 판매방식도 약사의 손을 거쳐야만 약을 판매할 수 있는 형태에서 고객이 직접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기존의 약국 인테리어 개념을 탈피하고 싶었다는 은빛약국을 찾았다. 기존의 약국 인테리어 탈피“빨갛고 파란 약국 간판을 탈피해 새로운 약국의 이미지를 만들고 싶었다
[금화약국]온누리약국체인의 영어명은 Onnuri Chain Drugstore다. 이름에서도 온누리 약국체인의 전망을 엿볼 수 있다. 올해 초 온누리는 CI, BI 등을 바꾸면서 전체적인 온누리의 인테리어나 경영방식 등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온누리 박종화 사장의 경영철학대로 온누리 약국체인 회원약국들은 셀프판매의 형식을 추구하고 의약품뿐만 아니라 약국 안에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현재 새롭게 인테리어를 갖추고 드럭스토아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약국들이 등장하고 있다. 살충제를 비롯해 유아용품, 동물용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