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치매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와 관련한 국내외 특허를 잇따라 취득해 주목된다.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염증세포 부착과 이동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일종인 ‘세포접착분자(ICAM)-1’에 관한 것으로, 이 물질은 환자에게 투여된 줄기세포에서 분비돼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의 분해를 유도해 제거시키는 기능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임상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9일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장재식 프로와 공동후원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 중 하나인 상지근육 경직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보타’를 시술하는 의료봉사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대한재활의학회원인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서울대학병원 서한길 교수, 분당서울대학병원 김원석 교수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상지근육경직을 겪고 있는 환자 7
미국에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가장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의약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 Humira)로 무료 126.4%나 인상됐다. 미국 로이터 통신이 시장 조사 기관인 IMS Health 및 Truven Health Analytics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가 상승률 톱10 제품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의약품 가격 상승이 저소득층과 노인에 대한 의약품 사용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회적인 비판을 받아왔었다. 이어 두 번째로 상승한 약물 역시 류머티스 관절염치료제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금연치료 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금연성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여자의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원 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금연성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그 가족 포함)의 체험사례와 병‧의원 및 약국 등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모바일 앱 ‘장기요양 웹진’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9일 ‘장기요양 웹진’ 앱이 ㈜디지틀조선일보에서 경영전략 등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수상을 받은 ‘장기요양 웹진’ 앱은 노후의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를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접목하게 해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급여정보
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컬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트리시아’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080-527-0114)는 임상영양사의 1:1 무료 상담으로 진행된다. 우유알레르기, 단장증후군을 비롯해 크론병, 부신백질형성장애, 페닐케톤뇨증, 티로신혈증, 비케톤성고글리신혈증 등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이들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영양식 관련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네오케이트’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9일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지부장회의를 열고 약계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찬휘 회장은 인사말에서 “38대 집행부의 3년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대한약사회와 지부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로 같이 회원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봉사하자”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약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강봉윤 정책위원장이 보고하고, 2017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약국 환산지수 연구 등 구체적인 협상 전략과 계획에 대해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이 지부장들에게
백신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수막구균을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대표 홍유석)는 오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앞두고,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 3대륙 5개국의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수막구균 질환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4가지 질환 중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방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을 포함하는 전세계 비혈액암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9.9%를 기록하며 2014년 729억 달러에서 2021년 1,40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같은 내용은 GBI리서치가 공개한 신규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는 비혈액암 치료제 시장이 아바스틴(Avastin), 얼비툭스(Erbitux), 허셉틴(Herceptin)과 같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제품들의 특허 만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얼비툭스와 허셉틴은 2014년에 유럽에서 특허만료에 직면한 바
EGFR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후 질병 진행이 확인돼도 지속적으로 타쎄바 투여시 무진행 생존기간 3.1개월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대표 매트 사우스)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유전자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표적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로 1차 치료를 받은 후 종양이 진행된 이후 타쎄바 투여를 지속했던 환자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ve-Free Survival, 이하 PFS)가 3.1개월 더 연장된 연구 결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