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임신 중에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을 복용할 경우 태어난 아이는 15세 미만에 우울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Journal of American Academy of Child & Adolescent Psychiatry의 온라인판에 게재 된 논문이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연구는 핀란드의 1996년부터 2010년까지의 국가 데이터를 사용해 임산부를 ▲우울증으로 임신 중에도 SSRI 복용 1만 5,729 명 ▲우울증이 있어도 복용하지 않는 9,651명 ▲우울증이 있어도 임신 중에는 복약
건보공단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9천 세대, 체납보험료 1,359억원에 대해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1일 고액재산 보유자, 고액소득자, 외제차소유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고액장기체납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소득․전문직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자동차 등을 압류하고,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먼디파마가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혼자서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셀프메디케이션' 정보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통계청 조사결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즉,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시대가 오는 것이다. 1인 가구는 옆에서 챙겨줄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실제 젊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 비율 중 보건의료비는 1.8%로 다인 가구 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약학연맹(FIP)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구성, 출범했다. 2017년 FIP 서울총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7 FIP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내년 가을 2017년 세계약학연맹 서울총회는 대한민국 약사와 약학의 위상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고 믿어 의심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병의원과 약국 등으로부터 약값을 평균 90일 만에 수금하는 반면 제약사 등에는 89일에 결제해 주는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5일 정도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35개 도매업체들의 2015년 매출채권과 매입채권 회전기일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전체적으로 유통업체들이 약값을 수금하는 시간은 90일로 나타나 이는 2014년 85일보다 5일 연장됐고 제약사에 결제는 89일로 2014년 82.8일보다 6일 정도 지연됐다. 결국 수금과 결제가 동시에 5~6일 길어진 것으로 나타
2020년에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성장이 기대되는 신약 관련 상세 정보
LG생명과학이 1분기에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LG생명과학이 20일 공시한 2016 회계년도 1분기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1,198억 원으로 전년 동기(836억) 대비 43.2% 급성장했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171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적자에서 이번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전기 대비 145.5% 늘어난 것으로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도 120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약사회가 약국 한약(생약)제제 보험급여 적용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한약정책위원회(담당부회장 김남주, 위원장 곽은호)는 19일 2016년도 제2차 한약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6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약국 한약제제 보험급여 적용 추진과 관련해 △약국 한방의료보험 제도 도입의 필요성 △약국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대회원 홍보 및 교육 △한약조제자격이 없는 약사를 위한 맞춤형 한약제제 활성화 방안 마련 △6년제 약학대학의 임상 한약제제학 교육 강화책 마련 등을 논의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송재동)은 19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부산시 남구 문현동에 소재한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심사평가원 부산지원 직원 8명과 해운대백병원 직원 12명, 총 20여명이 참여하여 ‘다문화가정 아동 무료 건강검진’ 및 ‘시청각용 TV 등 물품기증’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심사평가원 부산지원과 해운대백병원은 2015년 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한서사회복지재단 아하브마을에서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이 지난해 4월 론칭 후 1년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센텔리안24는 세럼, 로션 등 기초케어 라인부터 선크림, 바디제품, 남성라인 ‘옴므’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며 “특히, 최근 선보인 ‘마데카 선크림’은 KLPGA의 공식 지정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유통망에 있어서도 기존의 홈쇼핑 뿐만 아니라 면세점, 백화점, 할인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