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이 폐암치료제 ‘오시머티닙(AZD9291)’ 80mg을 최종 승인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오시머티닙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지난 28일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오시머티닙은 1일 1회 복용 정제로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T790M 변이 양성 수술 불가 또는 재발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션 보헨(Sean Bohen) 글로벌 신약개발부 부회장 겸 최고 의학 책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오시머티닙의 승인이 이루어진 지 얼마 지나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겔포스엠’이 미국에 진출했다. 보령제약은 겔포스엠이 지난달 31일 초도 물량 선적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는 미국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1위 제산제로써 제품에 친숙한 한인과 중국인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미국 제산제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예정이라는 것.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해 4월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 NDC(National Code Directory)에 겔포스엠 등재를 완료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위장약 시장은 2014년 IMS 테이터 기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1일 창립 2주년을 맞아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과 정도 경영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의 공동대표인 강석희, 곽달원 대표이사와 CJ제일제당 허민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CJ헬스케어의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Compliance Program, CP) 강화 선포 이후 대내외 교육 진행, 매월 CP운영위원회 진행, 가이드라인 제정, CP레터 발간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
미래제약은 지난 1일 몽골 밝은미래국제학교(울란바토르 소재)에서 장학기금전달 및 물품지원에 따른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감사편지는 올해로 3번째로 특히 미래제약에서 지원해 준 장학생들이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어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대상을 수여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는 것.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리카학생(고2학년)은 `어려운 형편에서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할 수 있어 상을 받게 됐다`는 내용과 큰 꿈을 꾸게 해 주신 미래제약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래제약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큰 희망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1일 창립 2주년을 맞아 CJ인재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신약개발과 정도 경영을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의 공동대표인 강석희, 곽달원 대표이사와 CJ제일제당 허민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CJ헬스케어의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지난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책임져 온 CJ헬스케어는 축적된 R&D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그룹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작년 제약사들이 판매한 제품 중 1천억 원 이상은 5품목, 500억 원 이상은 17품목, 100억 원 이상은 90품목이며 의약품 중에서는 리피토, 비리어드가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본지가 201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제품(상품)별 매출 현황을 공개한 상장제약사들의 주력 제품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매출 1000억 원 이상 제품 중에서는 박카스(2,009억 원)과 삼다수(1,675억 원), 비타500(1,009억 원) 등 의약품외품이나 일반 드링크류가 3품목이며 의약품 중에서는 제일약품(제휴 품목은 판매회
제38대 대한약사회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조찬휘 집행부가 임기 초반부터 삐그덕 거리며 순탄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찬휘 회장은 본격적인 38대 임기가 시작됐던 정기총회에서 회심에 찬 4대 안건을 꺼내들었다. 바로 ▲대한약사협회로 명칭 변경 ▲권경곤·정종엽 명예회장 추대 ▲여약사 부회장을 지도위원으로 하는 정관개정 ▲약사회관 재건축 등이다. 그러나 당시 총회에서는 약사회관 재건축 건에 대해 ‘재건축위원회’를 구성해 일단 검토해 보는 방향으로 수정, 의결됐고 나머지는 모두 부결됐다. 이를 놓고 한 대의원은 소통 부재를 원인으로 꼽
제약사들이 1분기 영업을 마감하고 2분기에 접어들었다. 지난 1분기는 작년 말 한미약품發 기술수출 이슈가 계속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시가총액이 2조3천억 원이 증가하는 등 그야말로 제약산업호의 순항이었다. 전체 약업계가 혁신신약을 위한 연구개발과 글로벌화를 더욱 강조하면서 출발한 2016년이 벌써 4분의 1이 경과하고 2분기에 접어들면서 연초에 수립했던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수행해야 할 시기가 됐다. 제약사들이 1분기 실적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상위권 제약사들은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고
SK케미칼의 패치형 치매치료제가 유럽 시장에 이어 거대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SK케미칼(대표 박만훈)은 국내 시간으로 1일(미국 현지 시간 3월 31일) 패치형 치매치료제 ‘SID710’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ID710은 지난 2013년 EU내 첫 번째 엑셀론 패치 제너릭으로 허가를 획득하고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주요 13개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후 동일 성분 제너릭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며 3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케미칼이 EU에 이어
사노피 아벤티스가 지난해 7.8%의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 및 순이익이 급증했다. 동사가 1일 공시한 2015 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이 2,840억 원으로 전년대비 7.8%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287억 원으러 전년대비 87.5% 크게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253억 원으로 110%나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