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한국여자의사회 제60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정희진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에게 제20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희진 교수는 수년간의 연구 및 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그동안 감염학회지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인플루엔자 백인 연구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정 교수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창궐했던 2010년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정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원성 및 효능 평가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 백신
머크가 로나케어 세레네쉴드(RonaCare® SereneShield) 성분으로 2016 BSB 이노베이션 어워드 ‘화장품/소재/기능성 제품’ 부문상을 수상했다. 화학 소재와 화장품에 시상하는 이번 상은 함부르크에 소재한 컨설팅 서비스 업체 닥터 리들(Dr. Riedl)이 제정했다. 올해로 14회째 운영되는 이번 상의 시상식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의 화장품 활성 성분은 입증된 효과를 통해 피부 자극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로나케어 세레네쉴드는 머크의 더모코스메틱스(der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의약품유통업체들의 2015년 경영실적 분석 자료.
올해부터 전문의약품의 일련번호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일련번호 부착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약업계가 심리적 부담을 받고 있다. 특히 완제품을 수입하는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수입부터 유통, 처방까지 기존에 소요되던 시간에 바코드 작업 소요시간까지 추가돼 유효기간에 압박을 받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수입하는 의약품 유효기간은 백신의 경우 짧게는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다양하다. 다국적 제약사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제작되는 의약품의 경우 생산량 조절이 가능하지만 완제 수입하는 전문의약품은 생산 이후 수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 이외에 지난주까지 자산총액이 70억 원 이상인 제약사들과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일제히 지난 한 해동안의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공시한 168곳 제약사들의 총 매출액은 24조 6,282억 원으로 전년대비 12.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38.9%, 영업이익은 50.3% 증가하는 등 아주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물론 이는 전체 제약사들의 실적일 뿐 개별 업체별로 들여다보면 모두 매출 성장이 감소한 일부 기업도 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줄었거나 적자로 전환된 기업이 전체의 40%로 업체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그러
지난해 의약품유통업체의 총 매출액은 14조 8,864억억 원으로 전년 대비 8.1%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한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을 기록했다.본지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36곳의 의약품 유통업체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에 따르면 138곳의 총 매출액은 14조 8864억 원으로 전년대비 8.1% 성장에 그쳤고 영업이익은 3,394억 원으로 전년도 3,201억 원보다 6.0% 늘어났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2,424억 원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했다. [2015 의약품유통 경영실적 현황
최근 5년간 치매 환자는 약 16만명, 진료비용은 7,630억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치매’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 이상 노년층에서 진료인원이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특히 90대 이상은 전체 인구 10명 중 3명 이상이 ‘치매’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 기능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
환인제약(대표 이원범)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ㆍ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는 김대진 교수(가톨릭의대)가 학술상을, 김준원 교수(대구가톨릭병원)가 젊은의학자상을, 함웅 원장(계요병원)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 (왼쪽부터) 김대진 교수, 김준원 교수, 함웅 원장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어 ‘염화리소짐’(리소짐염산염) 단일제와 ‘프로나제’ 단일제에 대해 판매중지 및 회수를 지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은 염화리소짐 단일제인 신일제약 ‘리소젠정’ 등 42품목과 프로나제 단일제인 조아제약 ‘솔라제정’ 등 50품목이다. 또한, 염화리소짐 복합제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제한하며, 이미 허가된 복합제 품목은 염화리소짐 성분을 허가사항에서 삭제해 해당 복합제 생산을 금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는 감기약 및 진해거담약 중 염화리소짐 함유 복합제는 한
“국회의원 4명을 배출한 것은 7만 약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결실이다”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이 1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결과에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종환 회장은 “이번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명의 약사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눈부신 성과를 얻어냈다”며 “이 모두가 7만 약사들의 정치적 역량과 결집력, 그리고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약사(서울 광진갑)와 김상희 약사(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승희 약사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