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크라우드펀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더불어플랫폼에서 주최하는 이 공모전은 세상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상금은 700만 원이다. 더불어플랫폼 측은 공모전의 시행 의의에 대해 “이번 공모전은 대중들의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공유경제의 이해 및 새로운 금융기법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새로운 공유가치창출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전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 의 국내 최고용량인 3000IU를 출시했다. 이로써 베네픽스는 기존 250IU, 500IU, 1000IU, 2000IU 용량에서 3000IU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됐다. 베네픽스 3000IU는 기존 2000IU보다 더 높은 용량이 필요한 혈우병B 환자들에게 투여 횟수를 줄여준다는 점에서 잦은 투약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며, 이러한 투여 편의성은 치료 순응도를 높여 예방요법 효과를 늘린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출혈이 이미 발생한 후 치료를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의 '옵디보(Opdivo,nivolumab)'와 '여보이(Yervoy,ipilimumab)'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도출했다. CheckMate-069로 명명돼 과거 치료 전력이 없는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을 투여한 BRAF 정상형 진행성 흑색종 환자들의 2년 전체 생존율이 69%로 나타난 반면 이에 비해 여보이 단독요법은 53%로 나타난 것. 이번 임상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진행된 옵디보와 여보이의 임상에서 나
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실제 임상현장(real-world)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OPr+D(성분: ombitasvir정, paritaprevir정, ritonavir정 + dasabuvir 정)를 투여한 기존의 제3상 임상 연구 결과가 재확인됐다. 또한 독일 C형 간염 환자 등록 연구(DHC-
녹십자와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8일 국제백신연구소와 지카바이러스 관련 협력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녹십자 R&D센터 TBN room에서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사장,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Jerome Kim) 사무총장과 윤인규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녹십자와 녹십자엠에스는 국제백신연구소와 전문 인력, 기술,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해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동 연구를
한국로슈는 매트 사우스(Matt Sause)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매트 사우스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의 모든 사업부를 총괄한다. 매트 사우스 대표는 2002년 로슈 그룹에 입사해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분자 진단 및 제약 부문에서 마케팅과 조직 운영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왔다. 2002년 미국 로슈 분자진단에서 시작, 2006년에는 로슈 분자 시스템에서 혈액종양학 글로벌 제품 담당자로 재임했다. 이어 일본 로슈진단에서 전략 관리팀(Commercial
인슐린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피오글리타존 사용군이 설포닐우레계 사용군에 비해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약 3배 높고 당뇨병이나 고혈압환자가 다클로페낙을 사용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이 약 3배, 노인계층에서는 약 4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약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
지난 2014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3.2%로 전년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
건보공단이 건강한 의료협동조합 육성과 불법 사무장병원 개설을 차단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도 의료생협에서 개설한 의료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의료생협은 느슨한 설립 기준·규제로 인해 의료생협이 이사장 등 특정 개인의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확인되는 등 비의료인의 탈법적 의료기관 개설 통로로 변질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은 불법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2014년 61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케어 관련 제도 및 서비스 제공 현황을 살펴보고 보다 전문적인 치매케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8일 본부 다목적 홀에서 ‘치매케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 유애정 부연구위원이 맡아 장기요양보험제도 내 치매지원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인프라 정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토대로 한 선진화 방안을 제시했다. 윤종철(경기도 노인전문용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