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약품이 약국과 의원 위주에서 세미병원으로 거래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성약품(대표 장은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개원한 러스크분당병원 납품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소재한 러스크분당병원은 재활의학 전문의들이 새운 재활전문병원으로 200병상 규모이다.민성은 약국 70%, 의원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 도매로, 러스크분당병원 전납을 계기로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진로제약 영업본부장 출신의 장은식 사장은 지난 1998년 민성을 설립, 경영해오고 있다.
올해 환갑을 맞은 성용우 사장이 예상대로 장남을 전면에 내세웠다. 백광의약품(대표 성용우)은 성용우 사장의 장남인 성민석씨를 기획실장으로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신임 성 실장은 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유한양행에서 5년간 중소병원 영업을 하다가 최근 백광에 입사했다.또 백광은 영업부 이찬주 차장을 비롯, 총무부 이성호 차장을 부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영업부 이제원, 김정식씨를 차장으로, 구매부 박대균씨를 과장으로, 대리에 총무부 유기현, 제품관리부 조성배, 주임에 총무부 이신우, 강은희, 제품관리부 유재철, 구매부 정형진 등도
화이자가 2003년 인수한 파마시아(Pharmacia)가 人성장호르몬인 Genotropin에 대해 부적절한 마케팅을 실시했던 것과 관련 벌금 3,500만 달러를 지불키로 동의했다. Genotropin은 파마시아를 600억 달러에 매입하면서 획득하게 된 치료제로 미국 사법부는 이를 FDA에서 승인하지 않은 적응증에 대해 “off-label" 마케팅 사례를 조사해 왔다. 의사들이 적응증 이외 처방을 할 수 있어도 제약사들이 그렇게 사용되도록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은 금지돼 있다. 지난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파마시아 자회사 중
일본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 알츠하이머병 경구용 백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중부에 위치한 국립 장수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연구 중인 경구용 알츠하이머 백신을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토록 유전적으로 변형된 쥐에 투여한 결과, amyloid plaques 양이 감소했으며 뇌기능이 향상됐다고 발표했다.이 백신은 면역체계가 뇌 속의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공격하고 파괴하도록 자극하는 작용을 하고, 백신 투여 후 3개월에는 실험쥐들의 정신기능이 정상치에 근접하게 회복됐으며 뇌 속 염증이나 출혈과 같은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소 소장인
비만 및 과체중인 사람은 정상체중보다 천식을 앓을 가능성이 5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소재 National Jewish Medical and Research Center 연구팀이 33만 3,1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증 천식관련 연구 7건을 분석한 결과로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4월호에 발표됐다.환자들은 의사에게 천식 진단을 받았거나 천식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체질량지수(BMI) 25이하가 정상, 25-29.9는
와이어스가 일본 WKK(Wyeth K.K)의 합작사인 다케다약품으로부터 최종 지분 20%를 매입함으로써 WKK를 완전 자회사화했다.WKK는 1953년 American Cyanamid Company와 다케다화학의 50 대 50 합작벤처인 Lederle Japan으로 출발해 1994년 와이어스의 전신인 American Home Products Corporation이 American Cyanamid Company를 인수하면서 와이어스와 다케다의 합작벤처가 됐다. 양사는 2003년 5월 주식이전계약(Equity Transfer Agreem
유럽제약연합단체가 일본시장이 미국에 비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혁신성 등을 보장하는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EFPIA(유럽제약단체연합회) 본부의 Jean-François Dehecq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회장)을 대표로 한 상급대표단이 최근 일본을 방문했다.대표단은 일본의 연구개발형 의약품산업이 유럽과 동일하게 미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혁신성이 촉진된 적절한 조건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 혁신성을 적정히 평가하는 약가 기준, 임상환경정비 및 승인심사의 합리화, 의료비
3일 성지약품 사무실에서는 각 채권사가 채권액 집계를 엑셀로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 변화된 세태를 실감.과거 부도낸 도매업소에서는 심한 경우 고참급 여신 담당자들이 A4 용지에 직접 자를 그으며 기록하는 경우도 발생했는데. 3일에는 성지약품 PC에 모 제약 과장이 엑셀로 작업하고 나중에 도착한 제약 관계자들은 직접 기입하는 등 효율화를 보여줬던 것. 이 와중에 발빠른 담당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이 자료를 회사로 전송, 경영진에게 보고하기도. 어차피 G약품이 11억5천만원을 속칭 물린 사실이 30분만에 서울에 상륙할 테고 다른 도매들은
태전약품판매가 내달 제5회 약업박람회 및 약국경쟁력 확보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태전약품판매(대표 오영석)는 오는 5월 13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학교 내 삼성문화회관에서 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약사회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 및 세미나에는 40여 제약사와 협력업체들이 자사제품 홍보용 부스설치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세미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 약국 경쟁력 확보방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예정된 강사와 발표 주제는 맹호영 서기관(복지부 한미FTA 태스크포스팀장)의 ‘한미FTA가
남신약품, 인천약품, 신성약품, 개성약품 등이 지난해 매출액이 20% 이상 급성장한 반면 복산약품, 대신약품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2월말 결산 도매업소들이 2, 3 양일간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2006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이에 따르면 남신약품은 582억원의 매출을 시현, 전년 대비 40.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인천약품은 58.4% 급성장한 783억원을 기록했다. 또 신성약품도 29.7% 성장해 1,950억원으로 2000천억원대 매출을 앞두고 있다. 개성약품 역시 지난해 1,213억원(36.5% 성장)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