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5일 협회 명예회장실에서 서울대 한의학물리연구실(실장 소광섭 교수)과 ‘봉한학설’ 연구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협은 향후 2년간(2009년 6월~2011년 6월) 봉한학설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공동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양 단체는 앞으로 봉한학설에 대한 원활한 연구수행을 위해 상대방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관련된 연구결과물을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발표키로 합의했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봉한학설 연구를 통해 한의학 발전의 큰 초석을
6월부터 레이저침술과 일반경혈침술, 관절내침술 등을 병행해 시술한 경우 각 시술별로 건강보험 산정이 가능해진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건강보험행위 급여ㆍ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 점수’ 고시 개정을 통해 건강보험 수가 항목 하-10 레이저침술 ‘주’ 사항을 삭제하고 레이저 침술도 다른 침술과 같이 1일 3종 범위 내에서 산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지금까지는 레이저침술과 다른 침술을 같이 시술한 경우 레이저침술의 소정점수만 산정토록 하고 타 침술의 선택적 청구는 불가능하도록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됐다”며 “레이저침
한의사협회가 시행 중에 있는 한약재이력추적관리제도의 법제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전혜숙 의원(민주당)은 내달 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128호 제3간담회실)에서 ‘한약재이력추적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박상표 복지부 한의약산업과장, 권기태 식약청 한약정책과장, 김성진 미르아이에스씨 대표, 최방섭 한의협 부회장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나서며 김태우 FEEG KOREA 이사가 이력추적기법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전혜숙 의원은 “우리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심천사혈요법’으로 환자를 사망케 한 관련자들에게 법원이 손해배상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당연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불법 의료행위가 발본색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방법원 민사3단독(김문성 판사) 재판부는 지난 22일 심천사혈요법으로 인해 사망한 김 모 씨의 유가족(원고)이 심천사혈요법 인천남동구연수원장 피고 이 모 씨와 창시자 박남희 씨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에 대해 유가족에게 배상액 9000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 모 씨는 평소 당뇨병과 협심증으로 인한 지병을 앓아오다
시중에 유통 중인 한약재 14개 품목에서 벤조피렌 성분이 숙지황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됐다는 결과에 대해 한의협이 식약청에 관련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고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벤조피렌의 경우 자연 상태에서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자연 통풍에 의한 건조 방법만으로는 검출될 수 없다”며 “이번 조사결과에 의해 문제가 된 것은 60℃를 초과한 고온건조법에 의해 건조된 한약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식약청은 조사결과 문제가 된 한약재 품목의 제조회사 및 제조일자를 공개해야
한의학과 함께하는 ‘2009 울산 건강 한마당’이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고원도)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울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 날 행사에서는 각종 축하공연과 한의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단 및 치료 체험관이 운영되며, 한의학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다채로운 유물도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한의사회는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개해 온 독거노인 무료 한약 지어드리기, 다문화 가정 외국인 며느리에게 무료 한약 지어드리기 운동의 결실인 ‘한약 400재(8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2일 상조서비스 회사인 (주)지주 RDC(대표이사 이재현)와 상조서비스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의학 발전 및 한의사 회원 복지를 위한 양질의 상조서비스 제공에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동 협약 이후 (주)지주 RDC의 미드미상조를 이용하는 한의사 회원에게는 기존상품보다 10%가 할인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날 (주)지주 RDC는 “최고의 장례의전 전문가 및 장례용품업체 등과 함께 투명 경영과 품질보증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상조서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출범해 불법의료 척결 및 뜸시술 자율화 법안 저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의협은 5월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불법의료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이 대책위는 최방섭 중앙회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16개 시도지부별로 주요 인사들을 추천받아 ‘전국시도지부 불법의료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불법의료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활동하게 된다. 불법의료대책위원회는 향후 ▲불법의료단속 및 척결 ▲국회 뜸관련 법률안 및 업권침해 법률안 저지 ▲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분유제품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분유업체들과 함께 주요 분유제품에 대한 다국어 정보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체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이다. 이들 업체가 제공하는 다국어 정보는 홈페이지 게재, 홈페이지 주소 제품용기에 표기, 묶음 포장의 겉면 표기, 제품 내 설명서 삽입 등이다. 업체별로는 홈페이지에 7개 언어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영양성분 등을 표기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결혼이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주)김종학프로덕션이 29일 한의학 드라마 ‘신의(神醫, 가제)’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 상호 업무 협조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대한한의사협회와 (주)김종학 프로덕션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맺고 질 높은 한의학 드라마를 제작함과 동시에 한의학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서 한의협은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한의학 지식과 자료가 드라마 대본과 연계되도록 최대한의 자문 역할과 제반 업무에 협조키로 했으며, (주)김종학프로덕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