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분유제품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국어가 표기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6일 분유업체들과 함께 주요 분유제품에 대한 다국어 정보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업체는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이다. 

이들 업체가 제공하는 다국어 정보는 홈페이지 게재, 홈페이지 주소 제품용기에 표기, 묶음 포장의 겉면 표기, 제품 내 설명서 삽입 등이다. 

업체별로는 홈페이지에 7개 언어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영양성분 등을 표기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로 결혼이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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