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의약품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시스템(KPA SafePharm System, 이하 KPA 보고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오는 31일 오픈되는 KPA 보고 시스템은 △보고 대상별 선택 화면 △이상사례 코딩체계를 ‘국제의약용어(MedDRA)’로 변경 △의약품 등 이상사례 보고 항목 추가(부작용예방카드 발급여부 체크 등) △환자안전사고 보고 항목 추가(사고 단계 및 사고 유형 등) 등이 개선됐다.특히 보고 대상별 선택 화면은 약국에서 보고할 수
최광훈 제40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새로운 대한약사회 집행부 준비를 위한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최광훈 희망회무 인수위원회’라는 이름으로 구성되는 이번 인수위는 오는 1월 5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김희준 약사를 위원장으로 내세운 이번 인수위는 대한약사회의 회무 연속성 확보를 비롯해 회원 눈높이에 맞는 회무실현 준비와 민생현안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최광훈 당선인 측은 “인수위 일정을 서둘러 시작함으로써, 현재 코로나 확진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약사 직능의 더욱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약배달 문제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는 ‘의약품으로부터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환자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보호자가 어린이에게 투약하는 약의 △안전한 보관 △정확한 용법·용량 확인 △사용기한 준수 등 주의사항을 확인하여 의약품 사용과 관련한 어린이의 환자안전사고 예방이 목적이다.본부는 환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작년부터 웹 게시용 포스터와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환자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이모세 본부장은 “이번 환자안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올해의
3년 전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두고 진검승부를 펼쳤던 최광훈, 김대업 후보들이 다시 한 번 만나 치열한 ‘리턴매치’를 벌였다. 서로의 허점을 파고드는 날선 질문과 약사 사회를 관통하는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문답이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불꽃 튀는 ‘진검승부’가 또다시 재연됐다.지난 16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선거는 이전 선거들에 비해 기간도 짧고 코로나19로 선거운동에 제약이 많은 까닭에 최광훈 후보(기호 1번)와 김대업 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는 지난 13일에 출정식을 마치고 주말 동안 인천과 경북 지역을 방문해 선거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김대업 후보는 13일에 인천광역시약사회관으로 이동해 인천광역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심포지움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인천광역시약사회가 2017년 지부 중에서는 최초로 자체 센터를 설립하여,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안전에 큰 역할을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사례보고에 대해서는 이러한 사례보고들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대한약사회 차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2일차인 11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종합병원을 잇따라 방문하여 병원에 재직중인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선거행보를 이어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고양시 일대의 국립암센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명지병원 등을 방문했다.그는 “현행 의료법상 300병상 미만의 종합병원은 1인 이상의 약사만, 100병상 미만의 병원은 주당 16시간 이상의 시간제 근무약사를 형식적으로 고용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며 “이렇듯 허술하기 짝이 없는 법과 제도가 존재하는 한 ‘K-방역과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은 급성기병원(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과 치과병원에 새롭게 적용할 의료기관 인증기준을 개정하여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를 전제로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관리, 경영 및 조직 운영 등 전반을 평가하여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꾸준히 높여 나가는 제도이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은 최근 의료법 등 개정사항의 반영, 코로나19 등 감염관리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새로운 기준을 마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약사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이 지난 18일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대한 주요 공약을 발표한 것에 이어 추가적인 공약을 20일 제시했다.최광훈 전 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임원진 구성은 약사회의 미래 운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인사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쳐 다양한 회무경험과 전문성, 책임감을 두루 갖춘 젊고 참신한 인물들을 임명하겠다"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회원들의 직접적인 이익과 관련된 업무가 많은 보험담당 부회장과 임원은 전문성과 대관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본인이 원한다면 '연임근무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약사미래정책연구소 소장)이 오는 12월에 치뤄질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주요 공약을 공개했다. 최광훈 전 회장은 "현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된 지 약 2년 반의 세월이 지났지만 당초 공약했던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등 굵직한 현안들의 공약 이행율은 저조하다"라며 "최근에는 배달앱 문제나 공적마스크 면세 문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약사배치 예산확보 실패, 공공심야약국 정부예산 확보실패 등 회원들의 민생과 직결된 현안들이 전혀 해결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에 '발상의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국립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이지케어텍은 보건복지부 운영 7개 병원(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나주병원, 국립부곡병원, 국립공주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소록도병원, 국립재활원)과 질병관리청 운영 2개 병원(국립마산병원, 국립목포병원)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구축한다. 시스템은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149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자 공공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