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등 국내 6개 의약단체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수가협상)' 최종 협상일이 밝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협상 타결까지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바로 어제까지도 수가협상의 목표치를 설정할 수 있는 '1차밴딩(추가소요재정)'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협상조차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을 도입할 당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수가(酬價, 상대가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건보공단이 병의원 및 약국과 같은 의료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연수교육위원회(부회장 김진수, 위원장 박갑수)가 올해 연수교육에 활용한 강좌 영상 20편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들은 경기도약사회 홈페이지 경기약사연수원에 다음달 2일 업로드 될 예정이다.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위원회 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현재까지도 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에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한다"라며 "올해도 안전한 분회 온라인 연수교육을 돕기 위해 영상 강좌를 제작해 업로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이를 위해 연수교육위원회에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2022년 첫 성적표가 속속들이 공개되는 가운데, 앞서 상위 대형 제약사들과 마찬가지로 중견·중소 제약사들 역시 외형과 수익성 면에서 모두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그간 중견·중소 업체들은 외형 성장엔 성공했더라도 수익성 면에서는 부진을 겪으면서 상위 업체들과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를 보였지만, 이번 1분기에는 덩치 키우기는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하며 쾌조의 출발을 이뤘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중견·중소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32곳의 2022년 1분기 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중인 북한에 대해 정부와 함께 의약품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최근 북한 감염병 확산으로 하루 3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의약품 부족 등 보건의료체계가 열악한 북한의 실정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이와 같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3개 단체는 북한에 대한 정부 의약품 등 지원 계획이 구체화 되는 대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등으로부터 필수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기억 T세포가 코로나19 초기형 바이러스(초기 유행한 코로나19 우한주)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해 강한 면역반응을 보인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는 면역 원리를 체계적 분석으로 규명한 것이다.기초과학연구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 면역 연구센터 신의철 센터장 연구팀은 mRNA 백신을 접종한 의료종사자들과 코로나19 감염 이후 백신 접종자의 말초혈액을 비교분석한 결과, 기억 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주에 상당한 면역반응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밝혔다. 코로나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이 진단키트 업체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와 협업해 타액용(침) 코로나19 항원 자가진단 키트를 전국 1만 2000처 이상 약국을 통해 판매한다.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허가 받은 코로나19 타액(침) 항원 자가진단 키트(PCL SELF TEST-COVID19 Ag) 제조기업 피씨엘(PCL)과 전략적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유통 판매 및 향후 OEM 협력을 추진키로 계약한 바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국내 약국 유통을 지오영과 협력해 전담함으로써 약국시장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이 강남베드로병원과 COVID-19 확진 임상 환자에 대한 임상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제놀루션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적용한 COVID-19 확진 임상 환자 SARS-CoV-2 유전자형 분석을 진행한다. 또 임상 공동 연구를 통해 COVID-19 확진자의 나이, 증상,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감염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을 확인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 치료제의 종류, 치료 방법, 치료 효과 등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현재 개발 중인 NG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 허태영)는 1,033억 원 규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대만 정부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대만 방역 당국은 5월 12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양성이 나올 경우 별도 PCR 검사 없이 양성으로 간주한다.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리서(CDC)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확진자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대만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일 신규 감염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섰으며, 5월 중하순쯤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에 확진됐던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을 맞아야 할까? 최근 코로나 확진 18개월 후 mRNA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폭넓은 면역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최평균‧강창경 교수팀과 서울의대 이창한 교수팀이 코로나 확진 6개월 또는 18개월 후 mRNA 백신을 접종한 확진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면역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여러 연구에서 코로나 확진자에게 mRNA 백신을 1회 투여한 경우 폭넓은 면역반응이 보고됐다. 그러나 지금껏 코로나 감염 이후 1년 이상 지나 백신 접종을
정부가 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한 것과 관련,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또 당분간 계속 쓴다는 응답과 4차 접종 반대 응답이 각각 50%를 넘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실외 마스크 해제에 대한 국민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조사대상:전 국민 패널 1,000명을 대상 올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진행)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방역과 의료상황에 따른 순수한 결정이다(36.0%)’, ‘정치적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