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13일 제33대 집행부 첫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등 현안과 함께 지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약품 전달체계 전환에 따른 「대면투약관리료」신설 ▲ 코로나19 약국 방역관리 가이드라인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 약제비 보건소 청구관련 개선 요구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또한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대책과 불법 약 배달 앱 현안에 대해서도 경과사항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약사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
의약품유통업계에서 그간 논의가 되어 오던 ‘토요배송’ 관련해, 축소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된 상태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일단은 지켜보고 있는 모양새다. 인건비 상승이나 유류비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토요배송 축소는 필연적이지만, 코로나19 의약품 대란 등의 상황에서 시행은 옳지 않다는 판단인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계 내에서 토요배송 축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의약품유통업계는 현 상황에서 지금까지의 배송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와 관련된 논의를 거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건강상조지원단(단장 이상국)은 코로나 확산으로 약국에서 재택 치료 확진자를 상담하다가 코로나에 감염되었거나, 감염 예방에 힘쓰는 고령(59~65세) 개국 회원과 근무 약사 230명 전원에게 보양식 전복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상국 건강상조지원단장은 "병의원의 재택치료 및 RAT 검사가 시작된 2월달부터의 약국 상황은 심각하다"라며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을 받은 확진자들이 직접 약국을 방문함으로써 약국이 무방비 상태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약국장들과 근무약
(시안, 중국 2022년 4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Tianlong의 통합 PCR 실험실 솔루션이 내국행 및 외국행 승객의 핵산 검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설치됐다. Tianlong의 코로나19 솔루션은 2021년 9월에 설치된 이후,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수백 명의 양성 확진자를 진단하는 데 일조했다. 적절한 시점에 시행된 입국 코로나19 검사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양성 확진자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인도네시아의 관문을 지키는 방법이다.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훈련하는 Tianlon...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다. 지난 1월부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쓰여왔고 정부는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 사태를 기점으로 공급량과 처방기간을 대폭 늘렸다. 그렇다면 우리는 팍스로비드를 무난히 처방받을 수 있을까. 의사들은 적극적으로 팍스로비드를 추천할까. 정부와 방역 당국은 “당연하다”식으로 연일 홍보하고 다수 언론도 “그렇다”고 기사를 써내려왔다.하지만 팜뉴스 취재진이 직접 경험한 ‘현실 세계’에서 팍스로비드 처방은 ‘하늘의 별따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 기획으로, 코로나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된 제조사 생산 지연과 원료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는 와중에 확진자 격리와 재택근무로 신속한 대응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의약품 생산과 공급 대응에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품절 품목이 발생하고 있다.8일 팜뉴스가 제약업계와 유통업계 등을 취재한 결과 코로나19 사태로 제약사가 공급하는 전문약, 일반약 품절은 물론 공급 중단 상황까지 불러오고 있다.화이트생명과학은 다이포민서방정500mg 판매를 중단한다. 다이포민서방정은 제2형 성인 당뇨 치료에 사용돼 왔다. 회사 측 판매 중단 결정은 코로나19로
정호영 전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로 10일 지명됐다.외과 전문의이자 위암 권위자인 정호영(62) 후보자는 1985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 외과학교실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 미국 조지타운 의대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지난 2017년 8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제38대 경북대병원장을 역임했고, 대한의료정보학회 회장,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경북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면서 초기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20년 병원장 재임시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국 근무 종사자 코로나19 감염 통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참여 721개 약국 중 63.7%(459곳)가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주일간 약국 근무 종사자 코로나19 감염 통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721명 중 459개 약국(63.7%)에서 코로나 감염 확진이 발생했으며, 262개 약국(36.3%)은 확진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721개 약국 중 669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약국당 평균 0.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이제 노년층의 전유물이 아니다. MZ 세대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건기식을 적극적으로 구매해왔기 때문이다. ‘팜뉴스 대학생 기자단’이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해 건기식에 대한 MZ 세대의 관심도를 분석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태어난 ‘밀레니얼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중요한 사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MZ 세대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늘었다는 점이다. A 씨(24·여
지난달 초부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수십 만명에 달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배경이다. 정부도 오미크론의 대유행으로 팍스로비드 공급을 더욱 늘리고 있다. 하지만 팍스로비드 복용 후기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팜뉴스 대학생 기자단’이 지난 2월 팍스로비드를 복용한 확진자 A 씨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이유다. A 씨는 2월 8일 서울시 고속터미널 인근 선별진료검사소에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