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며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긴급사용 승인(EUA)'이 떨어진 코로나19 장기지속형 항체복합제(LAAB)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가비맙)'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이중항체 치료제 이부실드는 항암제·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면역 항체가 잘 생기지 않는 고위험자군 치료 목적으로 해외에서 사용 중이다.10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410명으로 최근 일주일 간 평균 확진자는 1만7265명을 기록했다. 이대로라면 내달 1일 10~20만 명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재유행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임산부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의 경우, '신경 발달' 과정에서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난 3~4월 무렵에 확진자가 정점을 찍은 뒤 그 수가 크게 줄어 각종 방역 조치가 완화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7월 6일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만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이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달 탐사선 발사’를 뜻하는 문샷(Moonshot)이다.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의 백신 개발이 인류 최초의 달 탐사선 발사 성공에 비견될 만큼 위대한 업적이란 의미다. 불라 회장(이하 불라)은 화이자의 백신 개발을 문샷, 즉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단 9개월 만에 과감한 백신 개발 투자는 물론 후보물질 연구개발과 동시에 생산과 유통까지 동시에 추진하면서 팬데믹의 위협을 방어했다는
GC(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대표 장욱진, 장평주)이 70분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GCdiaTM Monkeypox Virus Detection Kit)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진스랩은 자체 생산 효소와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multiplex PCR)기술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을 만들었다.회사측은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의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국내에도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이에 원숭이두창은 무엇이고 확진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등 국민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내용을 모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시형 교수와 Q&A로 풀어봤다.Q1) 원숭이두창이란?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감염성질환이다. 이 질환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감염된 동물과 사람 간에 전염이 될 수 있다. 동물에서의 감염은 주로 쥐, 다람쥐와 같은 설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1일 서울시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2022년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자신을 스스로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화장 노하우를 전수하는 뷰티 테라피 프로그램이다. 2008년 시작해 현재까지 1만 8천여 명의 암 환자들의 일상 복귀 활동을 지원한 해당 캠페인은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했다.2022년 상반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감염병 전
호주 진단키트 수입통계 – HS Code 382200(단위: 천달러, %) 2021년 수입액 기준(자료: Global Trade Atlas) 지난해 호주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국내기업 코로나19 진단키트 18종이 호주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호주 멜버른 무역관이 16일 낸 ‘호주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동향’(강지선)에 따르면 호주 진단키트 및 시약 전체 수입액은 2021년 기준 약 8억 달러로,미국이 44.62%를 점유(3억5,678만 달러)했으며 중국(10.99%), 한국(9.53
지난 2020년에 발생한 전대미문의 감염병 코로나19의 여파가 아직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원숭이두창' 이라는 바이러스가 새로운 위협이 되는 모양새다. 그간 아프리카 지역 풍토병 수준에 머물렀지만, 최근 들어 유럽과 북미 지역까지 확산하며 동시다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 국내 방역당국이 오늘(8일)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지 약 1주일만의 조치다.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해당 질
지난 5월 국내 증시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6.1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같은 이벤트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제약바이오주는 지난 4월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팜뉴스가 국내 증시(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기업 153곳(지주사 제외)의 2022년 5월 주가 상승률과 시총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기업이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약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조사대상 153곳 중 주가 하락을 기록한 기업은 106곳으로 절반이 훌쩍 넘는 종목에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전체 시가
지난 시간까지 코로나 펜데믹 시기에 키워드로 바라본 영양소에 대한 내용으로 4회에 걸쳐 글을 업로드 하였다. 현재 코로나 19는 그 기세가 수그러드는 것처럼 확진자 수가 줄고 있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소되면서 사회도 점차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물론 국민 대다수가 감염을 겪고 나서 집단면역에 이르는 수순을 밟는 게 아닌가 하는 한편 회의적인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 생활이 점차 정상화되어가는 부분은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된다.하지만 새로운 변이의 출현은 다시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또한 다른 감염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