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이 지난 3월 일어난 어린이 해열제 품절 대란 때와 같은 상황을 대비해 '어린이부루펜시럽'(이부프로펜) 재고 확보에 힘쓰고 있어 품귀 현상 우려에도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1일 "안정적 재고 확보를 위해 월평균 판매량 이상 재고를 확보하도록 노력하여 확진자 수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며 "전사 휴가 기간 중에도 어린이부루펜시럽 생산라인의 일부 인원이 근무하여 재고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일제약의 ‘어린이부루펜시럽’은 1987년 출시 이후 35년간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젠바디(대표이사 김진수)로부터 3,200만 원 상당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만 개를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젠바디의 자가진단키트 기부는 최근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여 명 발생하며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기부받은 자가진단키트 2만 개를 서울지역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김진수 젠바디 대표이사는 “ 취약계층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 생활환경 등의 이유로 인해 감염병 예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부를
SML제니트리(대표 안지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및 변이를 구분할 수 있는 검사키트를 국내 정식허가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식약처로부터 허가 받은 진단키트는 WHO에서 선정한 SARS-CoV-2 우려변이(Variants of concern: 이하 VOC)를 판별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Ezplex™ SARS-CoV-2 Variants Kit이다.특히, VOC 중 우세종화 되고 있는 오미크론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PCR 진단키트로 식약처 정식허가를 받은 것은 Ezplex™ SARS-CoV-2 Va
㈜엔에스엔은 ㈜아람바이오시스템과 코로나19 실시간 현장진단 PCR검사에 관한 국내 및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현장진단 PCR진단기기는 실험실이나 진단센터가 아닌 검채 채취현장에서 즉시 검사 할 수 있도록 리튬이온 배터리 타입 이동식 소형 PCR진단기기로 개발돼,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시 최소 4시간 이상 소요(검체의이송 및 대기, 검사) 되던 시간을 27분으로 단축시켰다.실시간 현장 검사 결과 후 확진자는 즉시 격리하는 방식으로 확진 전 접촉률을 최소화하고 검진소별 IP지정 후 실시간 감염자
중국 봉쇄정책 강화로 중국 현지 사업에 어려움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LG생활건강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다.LG생활건강은 2022년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7.9% 감소한 1조 8627억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216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많이 어려웠던 1분기 대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3.2%, 23.4% 개선됐다. 이는 뷰티(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21.9%, 35.2% 증가한데 기인한다. 데일리뷰티를 포함한 전체 뷰티 매출은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25일 기준 1900만명을 넘어가는 가운데 최근에 재유행이 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확진자가 늘어날 수록 코로나 확진후 3개월 이내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경험하는 ‘코로나 후유증(이하 롱 코비드 Long Covid)’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대표적인 ‘롱 코비드’ 증상으로는 ▲기침 ▲두통 ▲인후통 ▲호흡곤란 ▲가래 ▲피로감 ▲후각/미각 상실 ▲어지럼증 ▲피부발적 등이 손꼽히며,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보고된 증상만 200여개에 달하고 확진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내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앞다투어 뛰어들었지만 개발 성공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그 사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MSD의 라게브리오는 코로나19가 확진된 우리 국민의 필수 알약(경구용)으로 자리매김했다. 혹자는 예상했던 결과라고 깎아내린다. 자본이 부족하고 R&D 규모가 협소한 제약 업계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비관론이다. 누군가는 여전히 토종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고 반박한다. 인내심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낙관론이다.하지만 팜뉴스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장의 목소리가 궁금했다. 우리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주 2배씩 신규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WHO 긴급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의 형태와 예측 불가능한 역학관계를 고려할 때 감염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며 “이를 위해 개인 수준의 방역 조치를 책임감 있게, 일관되게, 지속해서 이용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는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증치료와 같은 일상에서 개인의 능동적 방역의 중요성을 설명한 내용으로 풀이된다.질병관리청 역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인 중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인후통치료제·해열제·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하도록 권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되고 일상 속 실천 방역 체계로 전환됐다. 하지만 불과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요즘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서고 코로나19 확진자도 다시 증가하는 등 국제사회는 여전히 전염병 공포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도 감염ㆍ확산 가능성이 있는 인수공통전염병(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의해 고등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병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코로나19, 원숭이두창 )이 세계적으로 약 250종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번에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로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는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가 최근 국내에서도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명대를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3만 7360명으로 전주 대비 2배 가량 늘어났다. 확진자가 일주일 단위로 두 배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 재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