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제약바이오계 현안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 정책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14일 오후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도약 방안,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글로벌 메가펀드 확대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독감 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감기약 품절에 대비해 약가인상, 유통점검, 긴급생산명령 등 국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였으며
정부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사망 위험을 낮추는 '먹는 치료제' 홍보에 힘주고 있다. 병원 뿐만 아니라 지하철역에서도 광고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96%를 차지하는 상황이다.9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여의도역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핫한' 남자배우 남궁민을 모델로 내세운 먹는 코로나 치료제 광고가 지하철 이용객 눈길을 사로잡았다.해당 광고는 '만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은 코로나19 확진 시 먹는 치료제 복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위험군이라면 확진 즉시 의료전문가와 상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자사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CP-COV03' 코로나19 임상2상 투약절차를 모두 마쳤다고 5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회사는 코로나 확진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은 지난 5월 11일 첫 환자 모집이 이뤄진 이래 약 7개월 만에 사실상 끝난 셈으로, 임상은 마지막 퇴원자에 대한 3주간 외래관찰이 끝나면 공식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바이오는 임상이 공식 종료되는 대로 보건당국에 CP-COV03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현대바이오 관계자는 " 3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국내 연구에서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확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최대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이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는 기존의 추정을 국내 데이터를 분석해 입증한 것이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전준영 감염내과 전문의와 김용대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연구팀은 위와 같은 연구성과를 국제학술지 ‘BMC 메디슨 (BMC Medicine)’ 최신호에 게재했다. 2022년 초부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룹, Croup)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향후 새로운 변이 유입과 백신 추가접종자 수준 등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에 따른 일 최대 확진자 수는 5만 명에서 20만 명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대응 계획, ▲해열진통제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 등
국내 제약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를 완전히 벗어나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초기에 둔화된 성장세가 지난해부터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올해 초에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그간 침체됐던 감기약과 항생제의 수요 증가가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한국아이큐비아는 최근 '국내 제약시장의 현황 분석(Korea pharma market outlook)'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아이큐비아가 코로나19 팬데믹 시점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국내 및 글로벌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최근 성분명처방 공방과 관련해 논의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권영희 회장, 유성호·장은숙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 등 임원과 박한일·김희중·정병표·문재빈·전영구·김종환·한동주 자문위원이 참석했다.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성분명처방 이슈와 관련하여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서울시약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잡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2000년 의약분업 당시 현장을 지휘했던 자문위원님들의 경험과 현 상황에 대한 지도와 도움
우리나라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어 방역당국과 보건의료 인력들의 헌신과 희생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었지만, 제약사들의 '숨은 결단'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수급 안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부광약품'은 자칫 회사가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과감히 리스크를 떠안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던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 '제36회 약의 날 기
정부가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코로나19가 빠르게 재유행하자 개량백신(2가) 추가 접종과 코로나19 장기지속형 항체복합제(LAAB) '이부실드(틱사게비맙·실게비맙)' 사용 대상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들었다. 이부실드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에도 항체 형성이 어려운 경우 예방 또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한다.21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이부실드 투약 대상군을 항암(혈액암), 장기이식 등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등 면역억제제 투약 환자, 고형암·HIV 등 질환과 관계없는 중증 면
지오영이 선제적 사회방역지원에 나선다.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방역지원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지난 주 방역당국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에 따른 조치로,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의약품유통 대표기업 차원 선제적 사회방역 지원활동이다. 지오영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약사회 등 요청으로 국내 마스크 공급업무를 수행했다.회사가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