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4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넥스턴 바이오 자회사 로스비보(RosVivo Therapeutics)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지난 3월 랜싯 당뇨병 내분비학에 게재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보훈부 환자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에 확진자가 1년 안에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이 미확진자보다 40%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당뇨병 위험이 증가하면서 신규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로스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다.키움증권이 낸 ’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020년 3월에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전 국민이 공포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의료자원봉사를 한 서명옥 전 강남구보건소장이 이번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서명옥 전 소장은 오는 6월 1일 치뤄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남구청장에 출마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서명옥 전 소장은 보건의료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강남구 보건소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서 예비후보는 "의과대학 졸업 후 사회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대표이사 이용희)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15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37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1%, 영업익은 172.7%, 순익은 97.5% 각각 성장했다.R&D도 매출 대비 6%인 19억원을 투자했다제이브이엠은 국내 시장 경우 제품가격 인상 및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모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의약품 처방조제 수요가 증가하고, 파우치 복용 시스템 및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경우, 팬데믹 기간 동안 청소년의 자살율이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만 6787명으로 지난 4월 20일 이후 줄곧 10만명대 이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확진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입국 자가
대한약사회 제40대 최광훈 집행부가 공식 출범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제도화,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등 당면한 현안 과제들이 산적한 가운데, 현재까지 어떤 것들이 해결됐고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최광훈 회장이 직접 나서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지난 25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진행한 취임 기자회견의 질의응답 주요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했다. # 지난 3월 15일 취임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소회를 전한다면3월 취임 이후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당면한 현안 과제 해
경기도약사회를 비롯해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가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25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졌지만, 감염병 위기대응 경보는 여전히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특히 대면 진료와 대면 투약은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보루임을 강조하며, 경제적 논리보다는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10일에 있을 윤석열 당선인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약업계로부터 약사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이 내걸었던 제약바이오 공약 중에서 '디지털헬스케어 확대' 관련 영역은 현재 약사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비대면 진료 및 약배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까닭이다.대한약학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북 오송에서 신약개발의 최신 트렌드와 약학 분야의 지견을 공유하는 '2022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주목할 점은 약학 관련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 등 약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메카인 오송에서 산학연단이 한자리에 모여 신약개발의 최신 트렌드와 약학 분야의 지견을 공유하는 '융합의 장'이 열렸다.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빅데이터와 AI 등을 비롯한 첨단의약품과 후보물질 발굴에서부터 임상 및 허가까지 신약개발 전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들이 소개됐다.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부터 오늘(4/22)까지 이틀간 충북 오송에 위치한 충청북도C&V센터에서 '2022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여정'이라는 주제로
인사혁신처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린 정선군 보건소 공무원 김수호 씨(30)에 대한 ‘공무상 재해’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례는 질병청이 백신과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사이에 인과성을 부정했는데도 인사혁신처가 상반된 결정을 내렸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김 씨의 질병이 백신 때문에 발생했다는 점을 전격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본지가 김 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본 이유다. 그 전말을 단독으로 전한다. # 김수호(개명 이전 ‘김근하’)씨는 운전직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지난 13일 제33대 집행부 첫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등 현안과 함께 지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약품 전달체계 전환에 따른 「대면투약관리료」신설 ▲ 코로나19 약국 방역관리 가이드라인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 약제비 보건소 청구관련 개선 요구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또한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대책과 불법 약 배달 앱 현안에 대해서도 경과사항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약사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