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대표이사 정재언)이 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이사 이영작, 이하 LSK Global PS)와 천연물 제제 신약후보물질 'MF018' 임상2상 시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MF018은 화학 항암제를 투여 받은 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말초신경병증( CIPN)을 개선하기 위한 비마약성 진통제로, 천연물 유래 제제로 기존 화학 합성물 치료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계절독감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늦가을이나 겨울쯤 코로나19의 재유행 전망도 나오고 있어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도 우려되고 있다. 임숙영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2년 동안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이 없었다”며 “현재 인구 집단에서의 면역 수준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현상은 재작년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 감소로 계절독감의 유행이 없었지만,
지난 3~4월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수십만명이 발생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직격타를 맞았다. 당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치명률은 낮지만 전염력이 높다고 분석하며 확진자 폭증 현상을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앞서의 분석과는 다른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무증상자' 비율이 높고,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사협회 감염병(JAMA Infectious Diseases)저널은 최근 '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다수의 논문을 통해 안경을 쓰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돼 왔다. 안경이 공기 중에 있는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이고 얼굴을 만질 확률을 낮춘다는 것이 그 이유다.하지만 최근 안경 착용과 코로나19 감염 사이의 '교란 요인'을 조정하면 코로나19 보호에 큰 효과가 없다는 논문이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특히 이번 연구 대상에는 구급차 대원과 의료종사자, 소방관 등 코로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직종이 포함돼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협조를 통해 요양기관에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제제 수급불안정에 대한 DUR 알림서비스가 제공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확산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등 의약품 수급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처방으로 인해 약국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사항 중 하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5일부터 DUR 알림서비스를 통해 하루 2회 요양기관에 "코로나 증상완화를 위한 감기약 처방 시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제제에 비해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록
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는 1,483억 원(최근 매출액 2조9,300억원 대비 5.06%) 규모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및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일본 정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계약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 정부에 납품되는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는 오미크론, 델타 변이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가을·겨울에 본격적으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A와 B 감염 여부를 동시에 15분 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일본은 지난 10일 역대 최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전 대한감염학회 부이사장)와 자사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CP-COV03는 코로나19 외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세계 제1호 범용 항바이러스제를 목표로 탄생한 신약 후보물질로, 롱코비드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임상이 이뤄지는 것은 최초 사례라고 회
합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9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공장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커피트럭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커피트럭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감기약 등 의약품 생산 확대와 무더위로 지친 공장 임직원 노고에 공감하고 이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이삼수 대표가 1일 카페 사장으로 나서 임직원에게 직접 음료와 쿠키를 전달했으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대 근무를 하는 모든 직원을 위해 커피트럭 행사는 주간과 야간 총 2회에 걸
미코바이오메드(대표이사 김성우)는 9일,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달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IPD: Institute Pasteur de Dakar)에서 자사 원숭이두창 PCR 진단키트(Veri-Q MCMPx-VS) 임상시험을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양성 검체 12개, 음성 검체 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민감도(양성 확인율)와 특이도(음성 확인율) 모두 100%를 얻었다”고 전했다.이어 " 지난 2016년부터 회사는 질병관리청
미국발 인플레이션으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도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반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일찌감치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기업들과 연내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약사들도 다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팜뉴스가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 12곳의 2022년도 상반기까지의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조사대상 모두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SD바이오센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