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체인-비타민하우스]'처방전은 약사의 것이 아니다. 처방전 의존에서 벗어나 약국 경영의 다각화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는 요즘 개국가에서 회자되고 있는 이야기들이다. 의약분업 초창기에 병원을 따라 약국이 이동했는데 의약분업 2년 반기간이 경과한 현재 처방전만으로 약국운영에 한계점에 도달했다는 지적이다.아직은 외국과 같은 드럭스토아 형태의 약국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다수 약국들은 'shop in shop' 형태로 약국운영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많은 약국 프랜차이즈들은 생식에서부터 화장품,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의
[의약품도매협회 이희구 회장]의약품도매협회하면 이희구 회장이 떠오를 정도로 도매협회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이는 무려 도매협회장직을 4대(26·27·28·29대)에 걸쳐 지난 93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만 10년씩이나 역임해왔기 때문이다.이 회장은 국내 의약품제조업은 물론 의약품 유통업계 대변혁의 시기인 지난 10여년 동안 도매업계 최일선에서 때론 깡패냐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강경하게 밀어부치고 상황에 따라서는 한발 물러서 조율하면서 도매업권을 강화해 왔다. 10년이라는 장기 집권동안 이 회장을 향한 격려 못지 않게 질타의 목소리도
[약국체인협업체-한국마이팜]지난 2000년 분당 차병원 앞에는 380평 규모의 문전약국이 오픈했다. 이 약국은 처방조제 전문약국으로 약국체인 마이팜의 1호 체인약국이다. 주로 문전약국 형태를 표방하면서 오픈한 마이팜의 회원약국수는 현재 100여곳에 이른다. 대부분 300평 규모의 대형약국으로 순천과 성남 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제약회사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던 마이팜이 2003년부터 약국 프랜차이즈업계에 새로운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다. 마이팜의 올해 계획과 앞으로의 전망을 들어본다.2003년 마이
[약국체인협업체-리드팜]종로 5가하면 보령약국이 떠오를 정도로 종로하면 약국가로 유명하다. 현재도 종로에 가면 동네에서 구할 수 없는 약을 구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종로의 약국가들의 외형이 변하고 있다. 간판도 인테리어도 모두 변하고 있다. 'd'와 'P'를 합성해 놓은 글자와 옥색의 간판색들이 종로지역 약국의 간판에서 종종 눈에 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약국체인 '리드팜'이 자리잡고 있다. 대외적인 이미지 확보 위한 홍보 집중리드팜은 대형약국 중심의 약국체인협업체다. 아직은 주변에 간판도 쉽게 눈에 띄지 않
[약국체인협업체-온누리건강]2003년도 약국 프랜차이즈 업계들이 새로운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하나의 모델로 삼고 있는 곳을 온누리건강(대표 박종화)이라고 할 정도로 약국 체인 온누리건강의 입지는 어느 누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올해 약업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속에서도 온누리건강은 2003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으며 2003년도를 시작으로 2004년도 말에는 새로운 변화의 시점이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온누리건강 박종화 사장을 통해 올해 온누리건강
[대한약사회 한석원회장]대한약사회가 올해는 의약분업의 제도를 정착시키고 매듭짓는 해로 정하고 회무운영에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 한석원회장은 20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03년도는 진취적인 변화의 해가 될 것"이라며 "과거로의 회귀와 대안·비전없는 파괴적인 논리는 발을 못 붙일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번 대선에서 약사회는 하나의 당에 치우치지 않고 약사회의 기본과 현안문제를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데 노력했다"고 밝히고 "분업의 틀이 변화될 것을 걱정했지만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정
[약국체인협업체 옵티마케어]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는 약사의 전문직능인으로 약국경영 이론의 창조적 비전형성과 체질맞춤 대체의학을 통해 국민건강을 실현하는 전문체인약국이다.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옵티마케어는 올해 15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옵티마케어는 체인과 학회에 제품을 공급하며 일반약국에는 제품을 공급하지 않는다. 또한 회원교육서비스를 실시, 옵티마약사에게 요법과 체험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약국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비해 60억 매출은 적지 않은 수치다. 때문에 올해 온라인사업 강화, 오프라인사업 강화 등
[약국체인협업체 위드팜]2003년도 약업계 향방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보이고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처럼 경기가 불안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성분명 처방·대체조제의 실현여부, 법인약국,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의료개방 등의 문제들이 약업계의 불안을 더욱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개국가도 이런 변화의 움직임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문전약국들의 조제수가 인하방침과 처방전 집중현상으로 빚어진 동네약국들의 경영 어려움 속에서 개국가의 경영방식에 다각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식약청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격적이고 열린행정을 전개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식약청은 국내 제약산업을 신약개발 중심국가로 진입하고 제약관련 산업을 육성 및 안전관리 강화를 2003년 기본 시책으로 설정했다. 장준식 의약품안전국장을 통해 주요 이슈에 대한 정책방향을 들어보았다.2003년 약무행정 전개에 있어 최우선으로 삼는 정책은새해에는 『21세기 디지털시대에 부응하는 창의·효율·고객감동을 위한 체제로 약무행정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신약개발 중심국가로 진입하기 위한 기반
[하나약국]평촌 아파트단지 내에 위치한 하나약국은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15년 동안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던 이치우 약사는 삶의 전환에 필요해 지난 8월달에 약국을 열었다. 약국을 개설한 것은 순전히 개인적인 이유였다. 그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니 전환이 필요했고 회사보다는 개인적인 생활을 하는데 약국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 였다.약국이 개설되어 있는 지역은 말 그대로 주택가다. 약국은 길가에 위치해 있고 그 뒤로 아파트 960세대가 있다. 또 길 건너에도 아파트 단지지만 그곳에는 약국이 없다. 그리고 그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