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김정숙 차장]얼마 전 피임약의 마케팅 일환으로 피임쏭을 개발해 화제를 모았던 한국오가논. 당시 싸이월드라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붐과 함께 다소 엽기적인 피임쏭이라는 매개체의 합작물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바 있다. 바로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주인공은 한국오가논의 홍보 팀장이자 머시론 제품매니저인 김정숙 차장이다. 지난 1월 부터 홍보업무와 함께 일반의약품 PM으로 승진해 분주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PM이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흔들림 없이 그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내고 있는 김정숙 차장을 만나봤다.피임쏭으로 홍보효과 톡톡최근
[정도약품 이규원 사장]명성약품이 최근 정도약품을 인수함으로써 약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명성의 정도 인수는 양사 매출 총액이 1,200억원 규모의 회사가 됐다는 점 외에도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정도약품의 새 주인이자 심부름꾼이 된 이규원 사장에게 쏠리는 관심 또한 적지 않다. 35세의 나이로 80여명의 정도약품 경영 일선에 나선만큼 그의 각오 또한 평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예측가능한 부분이다. 지난 19일 정도약품 대표이사로의 공식 취임식을 마친 이규원 사장을 만나 향후 그가 추구하는 정도 경영의 방향과 전략
[온누리한인희약국 한인희 약사]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희 약사는 일반약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는 전문의약품은 물론이고 일반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우선 시돼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한 약사는 환자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능력이란 약사의 용기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일반약 판매로 대부분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한인희 약사를 만나 일반약 마케팅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개국 준비 위해 20년 투자중앙대학교 약학대학 68학번인 한인희 약사는 졸업 후 74년도에 태평양화학(현 (주
[한국릴리 김경숙 본부장]한국릴리에서 홍보부 책임자였던 김경숙 부장이 지난 5월 1일자로 시알리스 마케팅 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받으면서 그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경숙 본부장은 한국모토로라에서 홍보와 마케팅 부문에서 각각 4년씩 8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MBA 등 모두 3분야에 석사학위를 보유한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다. 단순한 홍보업무만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는 그는 앞으로 모든 제품 홍보에 있어 MPR을 접목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시알리스의 마케팅과 홍보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본부
[광혜약국 이정렬 약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광혜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렬 약사는 약사사회를 향해 ‘약사 직능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약사는 약계 현안을 해결키 위해 무엇보다 의약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확보해야 하며 일반약 가격경쟁 과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 약사를 만나 구체적인 현안타개 방안을 들었다. 병원 약제부 근무 큰 수확영남대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약제부에서 30년간 병원약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정렬 약사는 의약분업이 도입된 지난 2000년
[보람제약 김창선 사장]최근 제약업계의 부익부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면서 제약사 본연의 역할인 연구·개발 활동이 상위권 제약사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955년 창립한 보람제약은 여타 중소제약사들과 달리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비용이 상당히 큰 대표적 제약사다. 특히 보람제약은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2~3년 사이에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2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보람제약의 김창선 사장을 만나 연구개발 과정과 신제품 출시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창립 50주년 제2의 창
[복지부 의약품정책과 안명수]보건복지부 내 의약품정책과에 재직 중인 안명수 주사보(약무직 공무원)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의료기기법에 관련된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의약품정책과는 보건정책국 소속으로 보건복지부내에서도 업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부서다. 따라서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업무량도 타 부서에 비해 매우 많은 편이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안명수 주사보는 지난 수년간 의료기기법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의료기기법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들을 위한 책을 펴냈다. 의료기기법의 정의부터 탄생, 배경, 역사, 실무, 해외사례 등이
[밸류링크 김기철 사장]최근 대형 의약품 도매업소들을 중심으로 ‘위기가 곧 기회’라는 판단아래 물류 선진화를 위한 행보가 활발해 지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흐름은 DPS(Digital Picking System)를 포함한 선진 물류운영시스템(WMS) 구축과 모바일을 이용한 입출고 재고관리 및 바코드 검품시스템 도입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선진 물류운영시스템은 이미 태전약품판매 등 일부 도매업소가 도입해 시행 중이며 몇몇 대형 도매업소도 도입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1년 국내 의약품 도매업소로는 처음으로 태전약품판
[옵티마 건강약국 이치우 약사]약사들의 복약상담에 대한 중요성은 이미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약사가 조제하기에 바쁜 시간대에는 복약상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복약지도에 대한 필요조건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약사가 있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옵티마 건강약국의 이치우 약사는 복약지도와 더불어 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 30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치우 약사를 만나 그의 상담기법과 약국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대안을 들어보았다.상담은 고객과의 ‘신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이사 한오석]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체 사옥 이전을 계기로 새롭게 태어나려는 분위기가 만연돼 있다.올해 실시된 정부기관 평가 점수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심평원은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과 동시에 혁신적 변화를 단행하겠다는 의지가 결연하다. 새롭게 시작할 보금자리는 강남 보나 벤처 빌딩. 심평원은 이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것. 이 같은 심평원의 입장은 이미 직원들까지 한 마음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평원의 중심에 있는 한오석 상임이사를 만나 향후 변화와 전략 및 계획을 들어보았다.‘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