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 소비자보호 정보팀(팀장 정해랑)은 오는 8월부터 영양표시 읽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한다.영양표시 읽기 캠페인은 진흥원이 추진 중인 영양표시 활성화 방안의 첫단계로 소비자가 영양표시를 이해하고 이를 식품선택에 활용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올해부터 실천전략과 자료를 개발하고 일부 소비자단체와 보건소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해왔다.전국 확대실시에 앞서 진흥원은 가공식품의 영양표시제도의 의의, 국가별 제도운영 실태, 시범사업 사례보고서, 개발도구 등의 관련자료를 진흥원홈페이지에 등재하
의약분업과 관련, 동네약국 생존책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각 지역 여약사들이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대구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대구시약회관서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분업과 관련해 약사법 개악 저지 및 동네약국을 살리기 위한 단식농성을 결의,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대약시약 여약사위원들은 약사 1인당 조제건수 제한의 법제화 및 병원과 약국간의 담합금지에 관한 엄정한 법집행 등 동네약국 생존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또한 대구시약도 이날 오전 11시 긴급 상임·분회장 연석회의를 소집해 한나라당의 ‘차광주
국회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심야회의를 통해 약사법 개정안을 확정, 법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21일경 국회 본회의에 상정키로했다.보건복지부위는 진통 끝에 심야에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의약분업대책 6인 소위원회에서 확정한 약사법 개정 원안을 대부분 수용하고 추가로 상용처방약 이외의 처방에 대해 의사가 특별한 소견을 적은 처방전의 경우 약사의 대체조제를 금지토록 추가했다.복지위는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제 23조 2의 2항에 「다만 약사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전에 특별한 소견을 기재한 경우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추가함으로써
보건복지부는 동네의원이 22일까지 오후 진료 휴진에 들어감에 따라 단축진료 실시현황파악과 함께 국공립병원 및 보건소·지소에 대해 진료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강구토록 했다.보건복지부는 각 시·도를 통해서 단축진료에 참여하는 의원현황을 파악하고 정상 진료를 실시하는 의원명단을 1339응급의료 정보센터를 통해 안내토록 하는 한편, 전국의 59개 국·공립병원과 보건소·보건지소(1,518개소)에 대해 20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토록했다.보건복지부는 향후 단축진료에 참여하는 의원들의 참여정도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의 대응수위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약사추가국시 9월 3일 새행과 관련, 세부 사항을 지난 15일 공식 발표했다.추가국시과목은 ▲정성분석학 ▲정량분석학 ▲생약학(약용식물학 포함) ▲무기약품제조학 ▲유기약품제조학 ▲위생화학 ▲생화학 ▲약제학 ▲미생물학 ▲약물학 ▲대한약전 ▲약사·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관한 법령 등 총 12개 과목으로 각 과목 당 25개 문항씩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국시원은 기존의 문제은행에서 신규 문항을 개발한 후 심사작업을 토대로 출제하게 되는데 난이도조정 등 전문적 사항은 전국약학대학협의회에서 협조받게 된다. 출제
의약분업 6인 소위원회에서 확정한 약사법 개정안 심의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열리기로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후 5시 현재까지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은 채 위원장실에서 차광주사제 분업포함 등 일부 쟁점사안에 대해 거론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당초 2시부터 전체 회의를 열고 6인 소위원회에서 확정한 분업안을 원안대로 확정할 방침이었다.그러나 별다른 이유 없이 정식 회의소집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위원장실에서 일부 의원들이 차광주사제를 의약분업대상품목에 포함시키는 문제 등이 집중 거론되고 있다.또한 지약의약협력위원회에서 선정한
대한약사회 김희중 회장은 국회에서 약사법 개악을 저지키위한 투쟁 일환으로 18일 오후부터 약사회관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대한약사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약분업대책 6인 소위에서 의사측 요구만 반영하는 개정내용의 부당성을 알리는 성명을 전달, 항의했으나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회의가 예정대로 열리지 않고 더욱 개악되는 방향으로 논쟁이 되는 모습을 보고 절망을 금할 수 없다며 농성에 돌입했다.김희중 회장의 농성돌입으로 임원 다수도 동참할 예정이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이철희)는 의약분업대책6인소위원회의 약사법 개정안 결정과 관련, 임시국회에서 의약분업 원칙 훼손 및 국민에게 불이익이 돌아가는 법개정이 단행될 경우 악법불복종 운동을 전개한다고 천명했다.부산시약은 약사법 39조 2항 삭제로 일반의약품의 개봉판매가 금지될 경우 국민들이 필요한 양만큼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게 되면서 의약품 구입비가 급증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특히 일반 서민들에게는 최소한의 간단한 의약품조차 구입하기 어려운 법될 수 밖에 없다며 정부 및 여야는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르라고 촉
약사회는 정부와 국회가 내놓은 약사법 개정안은 의료계의 협박에 굴복한 결과라며 맹비난하고, 개악 저지를 위한 전면투쟁을 선언했다.대한약사회는 15일 약사법 재개정에 대한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국회가 약사법 개정을 국민의 이익보다는 함의 논리에 굴복헤 의사들의 권리에 힘을 실어줬다고 지적하고 약사법이 올바로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전면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약사회는 정상적으로 시행되지도 않은 약사법을 문제삼아 낱포장 판매 및 대체조제를 금지토록 한 약사법 재개정은 개악이라고 못박았다.약사회는 정부와 국회가 약사법 39조 2항의 삭제
대한약사회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온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들은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집결, 한나라당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약사법개정안을 심의하기위해 열리는 의약분업특별대책 6인소위원회 회의를 방청하는등 약사법 개악 반대시위를 벌였다.여약사위원들은 목요상 한나라당 정책위원장을 방문 약사법이 개악돼서는 안된다는 강력한 뜻을 전했다.여약사위원들은 12일 밤 10시부터 △병의원·약국간 담합금지 법제화 △약사 1인당 조제건수 제한 등 동네약국을 살릴수있는 대책을 요구하며 대한약사회 회장실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다. 여약사위원들은 13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