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대구시약회관서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의약분업과 관련해 약사법 개악 저지 및 동네약국을 살리기 위한 단식농성을 결의,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대약시약 여약사위원들은 약사 1인당 조제건수 제한의 법제화 및 병원과 약국간의 담합금지에 관한 엄정한 법집행 등 동네약국 생존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시약도 이날 오전 11시 긴급 상임·분회장 연석회의를 소집해 한나라당의 ‘차광주사제 분업대상 제외’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김광기대구시약회장 명의로 국회 보건복지위 분업대책소위 한나라당 소속위원에게 이같은 의견을 서한으로 전달했다.
회의직후 대구시약 임원진들은 한나라당대구시지부를 항의 방문해 의료백년대계를 위해 소신있는 정책을 펼쳐줄 것으로 요구했다.
한편 서울시약 여약사위원회도 지난도 단식농성에 돌입한데 이어 한나라당사를 항의방문, 약사법 개악저지 입장을 분명히했다.
이같은 약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약사법 개정안에 18일 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약사회의 강경 투쟁이 19일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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