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김희중 회장과 부회장 등 회장단은 3일 한국제약협회를 방문, 전문의약품을 조속히 공급해 줄 것을 촉구했다.대약은 약국에서 제약사로 의약품을 주문해도 메이커들이 차일피일 공급을 미루거나 도매상으로 떠넘기고 도매업소 역시 제약사 탓으로 돌리는 책임회피가 빗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대약은 의약분업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제약업계의 특별한 공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한편 대부분 약국이 3천원 조제료를 받기위해 6천원의 배달료를 들이는 현실인데 이는 약이 의약분업 시행초기 수용태세가 안됐다는 지적을 듣지않기위해 출혈을 감수하고 있
의약분업 전면 시행 첫날인 1일 하루동안 약국, 의료기관 및 도매상 모두 대혼란을 겪었으며 환자들 역시 약을 받기위해 삼복더위에 약국을 찾아헤메는 등 예상됐던 혼란과 불편이 현실로 확인됐다.이같은 혼란은 그동안 나름대로 처방약을 준비해 온 약국은 물론 의약분업에 회의적인 시각으로 준비에 미진했던 약국 등 전체 약국에서 발생했으며 문전 약국 역시 몰리는 환자들 때문에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웠다.분업 시행 첫날인 1일 문전약국의 경우 지난 1달동안 무난하게 처방전을 수용해왔으나 1일부터 의약분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갑자기 늘어난 환자수를
보건복지부는 의약분업 예외의약품중 예외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한국유나이티즈제약 독시플루리딘등 8개 품목을 예외대상에서 삭제했다.대상의약품은 다음과 같다.■기계·장치가 필요한 의약품 ▲ 브롬화이프라트로피움 일수화물 아트로벤트흡입액유디비(한국베링거인겔하임) ▲ 브롬화이프라트로피움 일수화물 아트로벤트흡입액유디비 250mcg/m(한국베링거인겔하임)l ▲ 브롬화이프라트로피움 일수화물, 황산살부타몰 컴비벤트유디비흡입액(한국베링거인겔하임) ▲ 브롬화수소산페노테롤 베로텍흡입액유디비(한국베링거인겔하임) ▲브롬화수소산페노테롤 베로텍0.1%흡입액(한국베
의약분업 전면 시행에 따른 약국 처방전 처리와 관련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의 고충 처리를 위해 일일상황점검과 지원체제가 구축된다.대한약사회는 8월 한달간 한시적으로 사무처를 ‘의약분업 지원 상황실’ 체제로 전환했다.약사회는 우선 약국들의 분업 수용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황실내 「처방전 팩스안내센터」(전용 FAX설치, 02-3486-5654)를 운영하고, 「팜매니저 2000」 운영방법 전담요원을 배치해 상담전화(3486-9806)을 운영한다.또한 사무처 전직원을 상담요원화시킨다는 계획아래 1일상황정리 및 정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김형중사무관을 서기관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1일자로 사무관 및 서기관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이번에 승진자는 다음과 같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감시과장 이건호 서기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무과장 임동승 서기관▶식품안전국 식품관리과 최석영 보건서기관▶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 김형중 약무서기관▶ 청장실 김유일 행정사무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감시과 이운선 행정사무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무과 신규태 행정사무관
약사회는 의약분업 조기정착에 능동적으로 대처키위해 의료기관과 최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면서 현행법에 입각한 분업시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거듭 촉구했다.대한약사회는 의약분업을 준비해 온 입장에서 법을 존중하고 원활한 처방조제를 위해 끝까지 인내하면서 의약분업의 조기 정착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청했다.약사회는 업무지침에서 「의료기관 폐업 여부가 유동적이지만, 의사측이 어떤 행동을 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모든 약국은 원외처방이 일제히 발급된다는 전제 하에 상황 대처를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
노원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원영옥)는 최근 관내 도봉경찰서 김도식 서장을 예방해 약사회 주민 봉사활동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약사들 현안 문제들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송용석회장은 의약분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회원들의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의약분업 실시로 구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50만원 상당의 구급의약품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조영인, 김상신부회장, 원영옥위원장, 임은주 여약사 총무가 배석했다.
약사회는 최근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및 28개 국내외 제약사에 대해 약국 처방의약품 공급 원활화를 위해 한정된 거점도매 통한 구매 강요 및 과다담보 요구를 조속히 시정해 줄 것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는 처방의약품 수급문제와 관련해 시도지부를 통해 자체조사한 결과, 일부 한정된 거점도매상을 통해 구매를 강요하거나 과다담보를 요구하는 등의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비정상적인 의약품 유통시장을 악용해 일부 다빈도처방의약품을 기준약가(보험약가)이상으로 약국에 공급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는 의약분업
약사의 임의조제와 대체조제를 금지토록한 약사법 개정안이 31일 제 214회 임시국회에 상정, 원안대로 확정됐다. 국회는 31일 민주당 단독으로 제 214회 임시국회를 열고 법사위에서 상정한 약사법 개정안을 참석 의원 전원찬성아래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따라 개정약사법은 앞으로 공포를 거쳐 한달뒤인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약사법 개정안 국회통과됐으나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약분업은 현행 약사법 대로 일단 시행된다.한나라당은 임시국회에 불참했으나 약사법 개정안 상정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여야가 약
의료계가 의약분업 불참과 함께 8월 1일부터 재파업에 돌입키로 결의해 의료대란이 또 다시 재현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와 의권쟁취투쟁위원회 중앙위원회는 지난 30일 연석회의를 열고 의약분업이 전면실기되는 8월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전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키위해 재폐업 참여시기는 각 시도 의사회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사회, 인천시의사회 및 울산시의사회 등은 이미 8월 1일부터 재폐업키로 결의한 상태라서 내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의협은 재폐업강행여부를 높고 일부 상임이사들과 의쟁투 중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