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류종수)은 식약청으로부터 지난 5일 부로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에 대한 영업허가(제2005-가-0042호)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를 취득한 제조시설은 원료 성분을 정제ㆍ캅셀ㆍ액상 등의 형태로 제조ㆍ가공할 수 있으며 연간 각각 28,800만 정, 38,400만 캅셀, 1,920만 팩 규모를 생산할 수 있다.이로써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전국 24개 바이오 특화센터 가운데 최초로 영업허가를 취득함과 동시에 수익사업을 위한 기반구축과 바이오 벤처 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생산 활동을 지원할
한방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되고 한방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가 단계로 추진될 전망이다. 또 한약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외국에서 수입되는 한약재 전량이 정밀검사 대상으로 지정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1차 한의학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73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복지부가 발표한 종합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8년부터 한방전문병원제를 도입기로 했으며 한방전문병원이 병원 이름에 질병 명칭이나 특정 신체부위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확대를 위해 테스크
전통 한방처방을 활용한 중풍 치료제 후보물질이 개발됐다.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의료연구부 윤유식 박사는 전통 한의학을 근거로 뇌세포 보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중풍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한방처방은 목단피, 산수유 등 6종류의 한약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세포 및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시험 프로토콜 등을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제출, 심의를 거쳐 중풍후유증 개선에 대한 임상시험 허가를 획득했다.연구진은 이 처방이 산소결핍 상태에서의 뇌세포 보호 및 활성산소 생성 억제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동
세계전통의약의 날이 제정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지난 24일 한의학의 세계화를 촉진하고 중의학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8차 한·중동양의학 협력조정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이번 도출된 주요의제는 ①세계전통의약의 날 제정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 ②전통의학 관련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제공에 관한 사항 ③한국한의학연구원과 중국중의연구원의 공동연구 및 실질적인 협력증대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에 이어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다. 당뇨는 완치된다고 자신하는 의사가 없는 것을 보면 당뇨는 앓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산다’는 말이 더 적합할지 모르겠다.김수경 박사가 출간한 신간 는 난치병으로 여겨지고 있는 당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당뇨를 ‘앞으로 합병증이 생긴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더 큰 건강의 위협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당뇨 지식과 치료법의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당뇨
헌법재판소는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치료한 非의료인을 처벌한 것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권성 재판관)는 29일 관여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이같이 선고했다. 의사면허가 없는 노모씨는 2000년 10월부터 2년 여간 부산 자택에 전신근육이완기 등을 설치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치료해 주고, 치료비 명목으로 4천만원을 챙기다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으로 기소됐다.그러자 노씨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한 의료법 제25조 1항과 이를 처벌토록 한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제5
비타민C 드링크 등 기능성 음료에 포함된 방부제(안식향산나트륨)가 식약청 기준에는 적합하지만 EU 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어린이 등 노약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환경연합은 13일 '비타500’ 등 8종의 기능성 드링크를 대상으로 방부제인 안식향산나트륨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음료가 유럽연합(EU)의 함유 기준치를 최고 2배 가까이 초과했다고 발표했다.서울환경연합이 식품의약품안전청 공인 시험기관에 의뢰해 이들 음료에 대한 안식향산나트륨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비타500'이 음료 1㎏에 29
부정ㆍ불량한약재에 대한 특별단속이 12일부터 이 달 말까지 서울 등 한약재 주요유통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보건복지부는 한약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부정·불량한약재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농림부와 함께 한약재 품질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7일 합동 점검팀을 구성한 데 이어, 12일부터 30일까지 한약재 주요유통지역에 대한 품질점검 실시를 위해 점검지침 등을 마련했다. 합동 점검팀은 서울 등 한약재 주요유통지역을 중심으로 부정·불량
충남 예산 수덕사 성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1346년, 고려 충목왕 3년)와 조선시대(1637년, 조선 인조15년)의 불상에서 발굴된 한약재에 대한 연구가 정부 차원에서 본격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한약재의 원형을 규명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명품 한약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중인 우수한약개발연구의 일환으로, 동의보감 간행보다 약 260여년 전에 활용됐던 고대시대 한약재와 동의보감 간행(1613년) 직후 활용된 한약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고려시대 한약재는 고려대장경(125
보건복지부는 2006년도 수련한방병원 지정 및 한방전공의 정원배정을 위한 수련한방병원 현지실태조사를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2005년도 현지 실시조사 대상은 서울 강남 의림한방병원 등 일반수련한방병원 13개소, 서울 강남 경희한방병원 등을 일반·전문수련의수련한방병원 42개소 총 55개 한방병원이 그 대상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한한방병원에 위탁해 한방병원 주관하에 중앙수련교육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원에 의해 실시되며 현지 조사의 내용은 한의사전문의의수련및자격인정등에관한규정에 정한 수련한방병원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