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4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으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자살에 이어 가장 많은 사망원인이다. 당뇨는 완치된다고 자신하는 의사가 없는 것을 보면 당뇨는 앓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산다’는 말이 더 적합할지 모르겠다.
김수경 박사가 출간한 신간 는 난치병으로 여겨지고 있는 당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당뇨를 ‘앞으로 합병증이 생긴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더 큰 건강의 위협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당뇨 지식과 치료법의 잘못된 점을 알려주고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당뇨 치료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관리가 아니며, 원인 자체를 고치면 그 결과인 혈당은 자연스럽게 잡힌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 최초로 생식을 개발하고 19년간 자신의 임상경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는 당뇨 치료의 최선책으로 생식을 제안한다.
생식에는 살아있는 효소와 비타민C, 미네랄 등 인슐린의 기능을 돕는 영양소들이 풍부하며, 지방의 과잉 섭취나 운동 부족으로 닫혀 버린 세포의 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장 내에 있는 유익균을 키워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
우리 땅에서 자라난 제철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생식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을 먹는 일, 이 책은 생식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함께 숨겨진 효과, 그리고 올바른 섭취 방법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짚어줌으로써 당뇨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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