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순부터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이처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전립선비대증을 앓는 남성들의 고민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낮은 기온에서 수축한 전립선이 다시 기온이 올라가면서 제대로 이완되지 못해 요도를 압박하고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악화되는 까닭이다.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빈뇨) ▲잠자리에 소변을 보거나(야뇨)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참을 수 없는 경우(절박뇨) 등과 같이 배뇨와 관련된 장애가 대부분이다.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신체기관인
모더나는 임상2/3상시험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하는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들(mRNA-1273.214와 mRNA-1273.222)이 자사 기존 백신 '스파이크박스 주'(mRNA-1273)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고, 모더나 2가 백신 모두 코로나 19 원형 바이러스에 대한 비열등성 면역원성 기준(non-inferiority immunogenicity criteria) 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모더나에 따르면 기존 백신 접종 경험이 있고 부스터 접종 받은 511명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장내과 차대룡 교수가 과학자문위원(Scientific Advisory Board, SAB)으로서 총괄해온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 APX-115)의 2상 연구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신장학회(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ANS) 연례 미팅 ‘Kidney Week 2022’에서 올해의 가장 핵심적인 임상연구(High-Impact Clinical Trials, HICT) 구두 발표 세션에 선정됐다.미국신장학회에서는 매년 세계적인 신장병 전
노바백스(Novavax) COVID-19 백신 프로토타입을 사용한 동종 부스팅으로 오미크론(Omicron) BA.1, BA.2 및 BA.5에 대한 강력한 항체 역가 유도 연구 307(로트 일관성)은 3개의 백신 로트가 유사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여 제조 공정의 일관성을 입증함을 보여주는 1차 종료점을 달성 이전에 보호와 관련된 수준과 일치하는 부스팅뿐 만 아니라 1차 백신 접종 후에 지속적인 면역원성 반응이 관찰 게이더스버그, 메릴랜드, 2022년 10월 14일 /PRNewswire/ --심각한 팬데믹에 맞서 차세대 백신...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에서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품목명: 리바로젯) 병용요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어 의료진과 제약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약 100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있어 표준치료 요법으로 이용되는 스타틴(Statin) 제제는 큰 부작용이 없고 효과성은
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여전히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가운데, 최근에는 연이은 태풍 소식까지 겹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거나, 더욱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여름철에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에는 접촉피부염과 피부 진균 질환, 아토피피부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질환들의 주요 임상적인 특징과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분당차병원 피부과 신정우 교수는 지난 8월 24일에 삼아제약이 개최한 '리도멕스 L
10년간의 연구 끝에 관상동맥협착증 진단과 치료의 국제적 진료 지침이 될 수 있는 대규모·다국적 임상연구 결과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IF 176.079)에 발표됐다. 지금껏 검증되지 않았던 관상동맥협착증 진단·치료 보조도구의 효과에 대한 해답이 제시됐다.관상동맥협착증 스텐트 시술 전 ‘분획혈류예비력검사’와 ‘혈관내초음파검사’를 받은 환자들 간 임상적 효과에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 이전에는 분획혈류예비력검사(협착으로 감소된 혈류 측정)가 혈관내초음파검사(초음파로 동맥경화의
한미약품이 이달 1일 출시한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로사르탄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 복합제 ‘클로잘탄’ 이 임상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클로잘탄’ 이뇨제 클로르탈리돈 임상적 유용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심장협회에서 2017년에 발표한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반감기가 길고, 심혈관 질환 감소가 입증된 클로르탈리돈을 우선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18년 발표된 대한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과 2020년 발간된 세계고혈압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클로르탈리돈 같은 티아지드 유사 이뇨제를 우선 사
노바백스와 파트너 SK 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에서 12~17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사용 승인된 최초의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 2022년 8월 15일 /PRNewswire/ -- 심각한 전염병에 대한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전념하는 생명공학 기업, 노바백스(나스닥: NVAX)는 오늘 협력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12~17세 청소년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 19) 2019(COVID) 예...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개발한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HER2 저발현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엔허투로 인해 전이성 유방암 환자 절반을 차지하는 HER2 치료법이 재정의될 예정이다.지난 6일 미국식품의약품국(FDA)은 절제 불가한 전이성 HER2 저발현 (IHC1+ or IHC2+/ISH-) 성인 유방암 환자에게 엔허투 사용을 승인했다. 엔허투는 'HER2 직접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개발·판매를 맡는다.미FDA는 엔허투를 우선심사(Priority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