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심장학회에서 심혈관 질환 없는 중등도 위험군 환자 대상 크레스토 10mg의 효과를 확인한 HOPE-3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현재 심혈관 질환 환자는 아니지만 중등도의 위험을 보이는 환자군에게서 크레스토 10mg이 심혈관사건 발생 감소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는 권위 있는 의학저널인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6년 4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HOPE-3 임상연구는 기존에 선행된 연구와 달리 심혈관 질환 이력이 없고, 지질과 혈당 등이
한국 MSD(대표 현동욱)는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흑색종에 이어 PD-L1 발현 양성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종양에서 PD-L1 발현이 양성인(발현비율≥50%)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진행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키트루다 투여가 가능해졌다. 단,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이러한 변이에 승인된 치료제 투여 후에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경우에 투
비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로 국내 허가를 받은 ‘옵디보’의 위암·간세포암·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은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갖고 anti PD-1항체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비소세포폐암 및 흑색종 1차 치료제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며, 타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옵디보는 PD-L1 발현여부와 관계없이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젤잔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임상결과 및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짚어보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오동욱)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 토파시티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JAK Summit’를 주제로 지난 11일~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날은 ▲실제 처방 데이터를 통해 본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와 토파시티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한양의대 성윤경 교수), ▲항TNF제제에 불충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은 생후 6주 이상 영유아부터 65세 이상 노인까지 전 연령에서 폐렴을 예방하는 국내 최초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의 ‘2014년도 완제의약품 국내수입 현황’에 따르면 프리베나13은 2014년 수입 완제의약품 중 수입액 1위(8,152만 달러)로 전년(4,929만 달러)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 또한, 침습성 폐렴구균질환으로 인한 공중보건문제를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제약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릭스 갈렌(Prix Gallien)’상을 수상한 바 있
입센코리아(대표 김민영)는 지난 6일 개최된 NET Expert Meeting에서 30여명의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신경내분비종양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신경내분비종양은 위장관, 폐, 췌장에서 주로 발견되며, 호르몬 생성을 담당하는 신경내분비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이번 행사는 박영석 교수(성균관 의대)가 좌장으로 참여한 가운데 신경내분비종양에 대한임상자료 공유와 치료, 국내 현황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발표자로 참여한 김승태 교수(성균관 의대)는 ‘Hindgut NET’라는 발표를 통해
MSD는 18,000명 이상의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토린(성분명 에제티미브/심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단독요법을 비교한 IMPROVE-IT 임상결과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IMPROVE-IT결과는 지난해 11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 세션에서 처음 발표됐다. IMPROVE-IT 결과, LDL-콜레스테롤 저하제인 바이토린을 복용한 환자들은 심바스타틴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보다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인 심근경색, 비치명적인 뇌졸중
GSK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이 질환 전반에 대한 예방효과가 97.2%로 상당히 높고 효과역시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개발 중인 대상포진 후보 백신(물질명 HZ/su)에 대한 무작위 3상 임상시험결과에 대한 상세 데이터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0~70세 이상의 연령군 모두에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같은 내용은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질환학회(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 효과적이라는 1상 임상결과가 나왔다. MSD는 기존 치료 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한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TM(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1상 연구인 KEYNOTE-001의 최신 결과를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서 발표했다. 종양세포의 PD-L1 발현을 보인 3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종양 세포의 PD-L1 발현율이 50% 이상인 환자에서 전체 반응률(ORR)이 45.4%로 나타났다. 다른
화이자제약은 성인에서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에 대한 예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인 CAPiTA연구 결과가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19일자를 통해 발표됐다고 밝혔다. CAPiTA 임상연구는 6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균혈증성/비침습성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구균 폐렴(CAP)을 포함한 백신형(Vaccine-type) 지역사회 획득성 폐렴과 ▲백신형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의 첫 발병 예방에 대한 ‘프리베나13(Prevenar13)’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것. 연구결과, 프리베나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