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불법의료행위를 근절하는 데 협회 차원에서 주력할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9일 오전 10시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약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모으는 데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용 의장은 “각 대학 연구실에서 진행되는 각종 연구가 치료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 당국에서는 한방의료기관 관련법에 대한 개정을 추구하는 동시에 양질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한약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힘써
‘침뜸의 대가’로 알려진 김남수 씨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뜸 시술의 자율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에 대해 한의협이 즉각 반발하며 ‘뜸 시술 자율화 법안’의 폐기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뜸 시술은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받은 자만이 가능한 고난이도의 의료행위이며 이를 자율화한다는 것은 국민들의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김남수 씨는 신성한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뜸은 누구나 쉽게 시술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다는 감언이설로 문제의 본질을 흐린 채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김기옥)은 20일 원내 신축 연구동 강당에서 연구동 준공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나선다. 이번에 준공된 연구동은 9,970㎡(3,000평)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이며 현재 본관동의 두 배 규모이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이번에 건립된 연구동에 대한 대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구암관(龜巖)’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며, 최근 대내외에 공표한 새로운 CI를 모든 건물에 적용해 연구원의 통합된 이미지를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구암관의 ‘구암’은 우리나라 한의학 역사상 최고 명의 가운데 한명으로 불리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해외진출을 원하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관련 국가 제도 및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의협 국제협력국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한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한의사 해외진출 설명회는 한의학 국제화ㆍ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의사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세계 진출 지원, 한의학 국제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
국회의원회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침뜸 봉사실’에 대해 한의협이 즉각적인 폐쇄를 요구하고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9일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안’에 대한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0일 국회의원회관 내 ‘침뜸 봉사실’의 폐쇄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한의협에 따르면 현재 ‘침뜸 봉사실’은 의료인이 아닌 불법 무자격자인 뜸사랑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되고 있다는 것. 이들은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한방의료행위인 침뜸 시술을
최근 발의된 ‘뜸시술의 자율화에 관한 법안’에 대해 한의사협회가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하고 법안폐기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9일자로 ‘국민건강 위협하는 뜸시술 자율화에 관한 법안을 즉각 폐기하라!’ 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거듭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실제로 최근 부산의 모 쑥뜸방에서 무면허자에 의해 자행된 불법 뜸, 부항 등의 시술로 17세 여학생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사고가 있었음에도 이러한 법안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뜸방 등에서 자행되고 있는 무면허자의 불법 한방의료행위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강력한 대처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현수 회장은 최근 쑥뜸방에서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시술해 17세 여학생이 사망에 이른 사건과 관련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보건범죄행위”라며 “정부에 철저한 관리단속을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쑥뜸방에서 불법으로 이뤄진 뜸과 부항 등의 시술은 한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 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쑥뜸 및 부항술 등이 무면허자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24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내 동부기술원에서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과 한방기능성 소재 및 기술 상용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 이전가능기술 및 도입희망기술의 발굴 ▶ 기술이전을 위한 중개ㆍ알선 및 중재 ▶ 기술이전 관련 자료 수집ㆍ조사ㆍ분석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또한 ▶ 기술이전 관련 네트워크 및 DB의 공유 ▶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ㆍ교육 등 각종 행사 공동개최 ▶ 기술의 사업성ㆍ시장성 평가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한의학과 관련해 국내에서 발행되는 42개 학술지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한의학술논문통합검색시스템 ‘OASIS’가 최근 논문을 대폭 업데이트하고 새 단장을 마쳤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은 19일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한의학과 관련된 모든 학술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전문 한의학술논문통합검색시스템 ‘OASIS’(http://oasis.kiom.re.kr/)를 업데이트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OASIS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한한의학회지를 비롯해 대한침구학회지 등 한의학 관련 42종의 한의학 분야 학술논문을 통합 검색할
국민 67.5%가 한방치료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으며, 한의학으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한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강재만 수석부회장)은 한의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성인남녀 2,771명에게 기존 문헌의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근 ‘한의원에 대한 고객 요구도 조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조사결과 한방치료의 인식도에서 ‘긍정적이다’가 55.9%, ‘매우 긍정적이다’가 11.6%로 집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