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패치형 의약품 연구개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양한 통증·영양·호흡기 패치 제품을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멜라토닌 패치 ‘클라우드나인’에서도 지속 방출 기술과 피부 친화적 제형을 적용해 안전성과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R&D 능력은 해외 시장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신신제약이 최근 멜라토닌 패치제 ‘클라우드나인’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라우드나인은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 패치형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지만 해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고지의무 위반 시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면, 피보험자가 치료 이력을 숨기고 가입한 경우라도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일, J씨의 유족 A씨가 C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보험사가 보험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23가단549*960).재판부는 고지의무 위반 여부 자체보다, 보험설계사가 그 의무와 위반 시 발생하는 법적 효과를 계약자에게 명확히 설명했는지가 이 소송의 핵심이라고 보았다.A씨는 2020년
에이비온은 진행 중인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72.34%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됐다.회사에 따르면 초과청약 물량을 포함해 총 1490만2876주가 청약됐으며, 남은 569만7124주는 일반공모 대상이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유상증자의 대표 주관회사는 SK증권이며 한양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이 잔액 인수에 참여한다. 최종 발행가액은 3,285원으로 확정됐으며 모집주식수는 2060만주, 공모 금액은 677억원이다.에이비온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 Ltd.)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본사를 둔 중남미 바이오제약회사 BIOSIDUS GROUP S.A.(이하 “바이오시더스”)와 유방암 및 위암을 대상으로 한 허셉틴바이오시밀러 ‘투즈뉴(Tuznue®)’ 라이센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개발하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제조한 투즈뉴의 원료와 완제품을 바이오시더스에 공급하는 내용이며, 바이오시더스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중남미 국가에서 투즈뉴의 판매 및
T 세포 기반 면역치료 연구를 진행 중인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증폭제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예정돼 있던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사전(Type C) 미팅을 11월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최근 공유한 중간결과를 기반으로 영장류 최종 실험의 디자인을 확정하는 절차로 일정상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Type C 미팅은 FDA와 임상, 비임상, CMC 등 개발 전략 전반을 논의하는 공식 절차다. 네오이뮨텍은 NT-
파마리서치메디케어(대표 서영재)는 지난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치과 의료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New Horizon DOT PDRN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상처 치료 및 조직 수복 용도로 사용되는 오리지널 PDRN 주사제 ‘플라센텍스’와 관련해 치과 분야에서의 적용 현황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플라센텍스는 이탈리아 마스텔리사가 1990년 개발한 PDRN 주사제로, 파마리서치가 2008년부터 국내 정형외과 및 통증의학과에 공급해 온 제품이다. 파마리서치의
유전자 교정 기술을 보유한 툴젠(대표 유종상, KOSDAQ 199800)은 홍콩 기반 LNP(지질 나노입자) 기술 기업 GenEditBio와 전략적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In Vivo 유전자 교정 치료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툴젠의 유전자 교정 기술과 GenEditBio의 약물 전달 기술을 결합해 In Vivo 기반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한 단회 투여(Once-and-Done) 방식의 유전자 교정 치료 모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부문에서 평가해 매년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GC녹십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개선과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부문의 제도 정비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되며 종합 등급이 상향됐다.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25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5, RSNA 2025)'에서 AI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관련 연구초록 14편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발표 초록 14편 중 8편은 학회 주요 연구성과로 평가받는 '구연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돼 AI 의료영상 분야에서 루닛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구연 발표 연구에는 ▲네덜란드 유방암
삼진제약이 국내 대표 해열진통제 브랜드 '게보린'의 빠르고 강력한 증상별 통증 맞춤 라인업을 앞세워 독감 유행과 백신 접종 후 대응을 위한 상비약으로서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게보린'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 컨설팅사 브랜드키가 발표한 '브랜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016~2025년 진통제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해열진통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게보린 정'은 아세트아미노펜, 이소프로필안티피린, 무수카페인 3가지 복합 성분으로 두통, 치통, 생리통은 물론 인후통, 발열, 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