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우정민 기자] 에이비온은 진행 중인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72.34%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됐다.
회사에 따르면 초과청약 물량을 포함해 총 1490만2876주가 청약됐으며, 남은 569만7124주는 일반공모 대상이다. 실권주 일반공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의 대표 주관회사는 SK증권이며 한양증권, LS증권, 유안타증권이 잔액 인수에 참여한다. 최종 발행가액은 3,285원으로 확정됐으며 모집주식수는 2060만주, 공모 금액은 677억원이다.
에이비온은 유상증자와 함께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주당 0.8주 비율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12월 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주주 청약을 마무리한 만큼 일반공모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조달되는 자금은 임상 진행과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 ABN401, 항암면역치료 후보 ABN202 등을 개발 중이며, 지난 6월 미국 바이오 기업과 ABN501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정민 기자
woozzuu@pharmnews.com
다른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