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병원협회의 오늘(10일)부터 무기한 원외처방전 발행 방침과 관련, 약국의 처방약 미비치 등에 대한 회원 행동지침을 발표했다.대한약사회는 병원협회의 원외처방전 발행방침은 국민 불편을 통해 분업에 대한 반대적인 여론 형성에 주목적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분업 계도 기간중이어서 법 위반시 처벌은 없어도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친절히 환자를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약사회는 처방전 필수 기재사항 미기재, 악필 처방전, 임의 약어 사용, 의료보험 비급여 약품 처방, 약국에 구비하지 않은 약품 처방등 문제되는 처방전이 발행
서울시약사회 약국경영협회의가 지난 7일 협력도매업소와 간담회를 열고 처방약 공급방안을 협의했으나 도매업소들의 강한 반발로 별다른 진전없이 회의를 마쳤다.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약 약경협측은 차질없는 처방약 공급을 도매업소에 요청했다.그러나 회의참석 도매업소들은 현재 약경협력도매업소라는 것이 별다른 메리트가 없으며 의약분업의 향방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에 약경협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더욱이 동네약국은 지역 의사회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처방전리스트를 확보해야함에도 이러한 협의가 전혀
일반의약품에 대한 낱알판매금지 등 약사법 개정 합의내용이 알려지면서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개국약사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및 시단단체 등과 약사법 개정을 위한 마라톤회의에서 약사의 임의조제와 관련, 약사법 39조 2항을 삭제키로 합의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내에서도 납득할 수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일반 회원들 역시 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메일을 보내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현재 알려진 합의안대로 약사법이 개정될 경우 약사들의 의약분업 불참 투쟁이 예상된다.더욱이 병원급의
보건복지부는 의료개혁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약분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약국 인정 지침(안)」을 제정, 문전약국은 8일까지 지정토록 적극 독려히고 있다.이 지침은 의약분업 실시 초기에 국민들이 의료기관 원외처방전 수용이 가능한 약국을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약국 이용상 편의 도모를 목적으로 제정됐다.준비된 약국 유형은 ▲ 처방의약품 1천종 이상 구비한 문전대형약국과 ▲ 5백종 이상 구비한 중형약국, ▲ 3백-5백종 이상 구비한 소형약국으로 각각 구분했다.준비된 약국지정은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시군구 분회장이
오는 10일부터 병의원들이 대거, 원외처방전을 발행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동네약국의 처방약 구비에 "빨간불"이 켜졌다.6월 한달간 의약품 사재기가 극성을 부리면서 가뜩이나 제약사 및 도매상의 주요 처방약 재고부족사태와 여신강화로 처방약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는 동네약국을 더욱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분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소비자들이 장기복용 전문의약품 및 주사제 등을 대량 구입해 「장롱 속 의약품」을 양산하면서 정작 분업을 의욕적으로 준비하려는 약국에는 처방약 공급이 극도로 제한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각구 분회는 지난 1일부터 의약분업 시행과 함께 오는 10 일 병의원이 원외처방전을 일제히 발생키로함으로서 오는 9일까지 처방약 비축을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강서구약사회는 서울시약이 선정한 다빈도순 의약품 5백96종과 강서구보건소가 수집한 관내 10개 병원(보건소 포함) 등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을 분석해 중복된 의약품을 제외한 1천1백80종(생산중단, 의료보험제외약품 8백90종 제외)을 ▲ A세트-3백종, ▲ B세트-6백종, ▲ C세트-8백90종으로 최종 확정했다.그러나 이미 주문한 의약품과 세트구성의 약품수량, 결제
대한약사회 각 시도지부가 전국약사 궐기대회 전회원 참석 등 국건수를 축으로 의약분업 원칙 사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서울시약사회와 전라남도약사회는 각각 4일 분회장단회의 및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국민건강수호를 위한 의약분업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회의에서는 전국약사 궐기대회 전회원 참석 및 약사법 개정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작업에 적극 동참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또 약사법 개정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하면서 약사법 개정 반대 당위성을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키로 했다.한편
서울시약사회 금천구분회(분회장 이호선) 여약사위원회(부분회장 임득연, 위원장 이명희)는 최근 지역내 해명보육원을 방문, 2백만원 상당의 비상의약품 및 어린이영양제 등과 익명의 독지가가 기증한 신발 2백켤레를 전달했다.이날 해명보육원에는 이호선 분회장과 임득연 부분회장, 이명희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 임득연부분회장과 이명희여약사위원장은 『앞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아 분업 이전에 방문하게 되었다』며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이호선 회장은 보육원인만큼 의약품 보관법을 거듭 주의시키기도 했다.해
병원약사들이 병원과 약국간 가교역할 수행 등 의약분업의 성공적인 조기정착과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노환성)는 의약분업시대를 맞이한 병원약사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통해 「의약분업 시행의 초기단계에 예상되는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원과 약국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또 「앞으로는 입원환자 중심의 종합적인 임상 약제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모든 환자가 약물치료학적·약물경제학적으로 유익한 약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
전체 47개 법인약국중 길동보룡약국과 백화점약국 등 4곳이 6월말까지 개인으로 전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이에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당초 방침대로 법인약국들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행할 방침이다.식약청은 작년 12월 27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법인명의약국에 대한 단속 및 엄중조치하라는 지시에 따라 법인약국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소, 도매업소 및 수출업소에 대해 지난 5월 1차 경고처분한데 이어 개인으로 전환하지 않은 법인약국은 6월말까지 전환토록 조치한 바 있다.그러나 6월말 현재까지 전체 47개 법인약국중 ▲백화점약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