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약사회는 최근 1999년도 최종이사회를 열고 조기에 정기총회를 개최, 법인화에 따른 정관개정 등 제반문제를 확정키로했다.여약사회는 법인 체제를 여성단체에 준하는 수준으로 맞춘다는 구상아래 이사개편도 추진하고 있다.이와관련 문희회장은 법인화 추진에 따른 정관개정은 여성단체들에 준하게 마련될 것이라며 정부의 복수단체 허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이들 단체의 정관을 참고해 조속히 체제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오는 8-9월중 총회에 정관개정(안)을 상정하거나 개정안 마련이 늦어질 경우 법인화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을 이사회가 위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회부된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구수정을 통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전체 상임위원회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확정한 약사법 개정안 중 중앙의약협력위원회의 역할을 일부 신설과 자수수정등을 통해 약사법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켰다. 이날 확정된 약사법 최종 개정안은 매분기 45일전 상용의약품목록을 협의·조정할 경우 중앙의약협력위원회가 권한을 갖도록 하는 내용을 약사법 제22조의2(의사·치과의사 및 약사의 협조) 2항에 추가하는 한편
재단법인 한국희귀의약품센터 이사장에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이 취임했다.희귀의약품센터는 지난 6월 30일자로 전임 정필근이사장이 이사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20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김정수제약협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신임 김정수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 센터가 설립된 이래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애써준 정필근 전임 이사장과 이사들게 감사를 표하고 협회의 업무도 벅차지만 센터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거움을 피력했다. 앞으로 그러나 희귀의약품과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를 수집·제공하고 희귀의약품 등의 공급을 원활히
서울시약사회는 20일 3시 분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분회장 및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동네약국살리기 방안 대책팀을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회의에서 의·약사간 담합 방지 및 의약품 공급 등 동네약국 활성화를 위한 6개 지원팀을 구성했다.서울시약이 구성한 6개팀은 ▲의료보험 청구방법, 의료전달체계(팀장 박해영부회장) ▲의료보험수가, 약국세무(팀장 김종렬부회장) ▲특정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 방지, 약사 1인 처방전 수용건수 제한(팀장 전영구부회장) ▲종합병원안내센터 운영(팀장 이형철부회장) ▲홍보(팀장 권태정부회장) ▲팜매니저2
대구지역 여약사들이 동네약국살리기 추진본부를 발족하고, 정부와 대약에 약사당 조제건수 제한 등 처방전 분산을 위한 법 조항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대구광역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20일 동네약국살리기 추진본부 발대식을 갖고 동네약국이 생존할 수 있는 법적인 장치를 대한약사회가 앞장서서 설치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분업 불참은 물론 대약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동네약국살리기 추진본부는 동네약국이 생존하기 위해선 처방전 분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약사 1인당 조제건수 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 등 외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의약품 불법 광고행위가 점차 증가됨에 따라 해당국 정부에 이같은 행위를 중지토록 협조요청하는 한편 국내 반입 단속강화에 나섰다.식약청의 이같은 조치는 최근 중국의 한중서비스(www.krcn.com), 북경한양백화점(www.chinaseoul.com) 등 외국 인터넷 사이트가 의약품 불법 광고는 물론 판매행위 등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이로인한 소비자피해를 사전에 예방키위한 일환으로 취해졌다.식약청은 중국 소재 인터넷 사이트에서 간경화, 관절염, 당뇨병, 암치료제 등으로 20여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확정과 관련, 동네의원들이 지난 18일부터 오후 진료거부에 들어간데 이어 전공의들도 20일부터 사흘동안 오후 진료시간 단축투쟁에 들어간다.전국 전공의협의회(회장 김대중)는 19일 의협 회관에서 전국 전공의대표자회의를 열고 개원의들의 진료 단축투쟁에 동참, 20일부터 오후에는 진료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휴일 당직체제 형태로 최소한 인력이 근무키로 결정했다.이같으 전국 1백여개 병원 1만6천여 전공의들이 오후진료에 불참키로 결정함에 따라 입원환자들은 물론 외래환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대한약사회는 국회와 정부가 의사들의 힘논리에 밀려 의약분업원칙에 훼손된 약사법 개정안을 마련했으나 전체 약사들은 오는 8월 정식 의약분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대약은 19일 「약사법 개정에 즈음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대약은 의사들의 재폐업 위협과 휴진 결행에 국회가 다시 한번 농락당하는 목불인견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지적하고 국회가 지난 18일 의사들 요구만 수용하고 국민을 외면하면서 재개정한 법을 또 다시 손질하는 재재개정의 용납 될 수 없는 의정기록이라고 질타했다. 대약은 5만 약사
서울시약사회(회장 문재빈)는 국회 보건복징위원회에서 지난 18일 오후11시 최종확정된 약사법 개정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제11차 상임이사회에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시약은 상임위원회에서 제시된 대처안을 20일 오후3시 분회장 회의에서 각구 분회에 시달하고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문재빈회장은 약사회의 의약분업 대안이 의료계의 주장에 밀려 상용약의 대처시 의사 기재사항 존중이라는 단서조항 첨부등이 오히려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시키는 방향으로 개악됐다며 수용 불가입장을 재천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홈쇼핑 등 인터넷을 이용해 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으로 허위·과대광고하는 사례가 급증, 소비자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8월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간다.식약청은 소비자 피해방지 차원에서 오는 8월부터 허위·과대광고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도록 각 지방청 및 시·도에 시달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소비자가 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이같은 단속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