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2013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울 힐튼호텔에서 첫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위원회 발족과 더불어 동의보감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 발전시켜 한의약의 과학화ㆍ대중화ㆍ산업화ㆍ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해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을 2015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기념사업의 추진방향과 계획, 연도별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마련했다.또한 위원회는 2007년 상반기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미생물위해평가기법(MRA, Microbial risk assessment)에 대한 식품산업체 지원 및 적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69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MRA는 보다 안전한 식품생산을 보증할 수 있는 최신 식품안전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식품산업체에서 HACCP와 더불어 활용할 수 있는 방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진흥원 박경진 박사가 ‘식품산업체에서의 MRA 활용 및 적용 전략’,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미생물 팀 이근용 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소재 및 기술 전문전시회인 「동경 Hi-japan 2006」이 지난 4일에서 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됐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바이오벤처협회를 통해 국내 15개 식품 관련 바이오벤처기업들도 참가, 세계적인 식품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전시회 출품 동향을 살펴보면, 식품 설비회사들의 분석기 출시 비중이 늘어났다는 점과 기능성 소재들의 제품화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OEM 수탁업체가 지난해에 비해 많이 증가하였다는 점도 이번 전시회의 특징으로 나타났
건강기능식품의 임상시험 피험자는 건강인과 반건강인으로 한정하며 건기식 허가에서는 축적된 리서치의 종합적 평가가 중시된다.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영양기능식품본부이 28일 공동 주관한 ‘건강기능식품과 인체시험 발전방향 워크숍’에서 의약품 임상시험과 건식 임상시험간의 차이점을 비롯해 중점 평가사항 등이 소개됐다.가톨릭병원 임상지원센터 김경수 교수가 ‘프로토콜에서의 의약품 임상시험과의 차이’를 발표를 통해 의약품의 임상실험은 KGCP(Korea Good Clinical Practice) 인증병원에서만 실시되
400년 전 탄생한 동의보감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재탄생 한다.보건복지부는 태의(太醫)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2013년)에 즈음하여 동의보감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대중화ㆍ세계화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26일 용산구 용성비즈텔 18층에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을 발족하고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이를 통해 복지부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을 금년부터 2015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한의약 R&D의 공급자인 정부 측과 수요자인 연구자들 사이 입장차이가 확연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한의약의 분류체계를 확립해 포지셔닝을 확실히 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김태홍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홍미영 열린우리당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공청회에서 확인됐다.이날 공청회에는 지정토론 패널로 보건복지부 한방산업팀장 등 정부관계자와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및 한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의약 R&D를 계획하고
보건복지부는 13일 한방산업단지 조성과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추진하는 법인에 비용보조 근거 확립을 골자로 한 ‘한의약육성법 개정(안)’을 마련, 7월 중으로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의약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며 지방자치단체가 한의약산업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한의약육성지역계획을 수행하는 법인이 국고 이외의 지원금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이 변경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는 이 법안을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필요한 ‘품질관리인’의 자격 인정 기준이 대폭 완화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의 위탁제조 범위를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방문판매업자 등에 대한 신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필요한 ‘품질관리인’은 일정 경력을 갖출 경우 학력 제한이 폐지돼, 고등학교만 졸업했더라도 8년 이상 식품관련 제조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품질관리인의
구절초, 목근피, 음양곽, 녹용절편 등 90개 수입한약재에 대한 품질 관리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그간 판매업소(도매업소)에서도 단순 가공ㆍ포장해 판매할 수 있었던 90개 수입한약재에 대해 ‘제조업소에서만’ 취급하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한약재수급 및 유통관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제조업소에서만 취급해야하는 한약재 품목 수는 규격품대상 한약 총 520품목 중 현행 69품목에서 159품목으로 확대된다.또한 복지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약재 재배 기반을 보호하고자 수입을 조절하고 있는 구기자, 당귀 등
지난 6일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완제를 연구·개발하는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R&BT(주)(대표 김성규)가 출범했다. 1997년 설립하여 중소기업청 벤처기업 인증 및 세계최초로 목이버섯을 활용해 배변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개별인정형 제품을 개발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분야 소재 개발을 연구 중인 (주)주신알앤디와 2005년 설립하여 건강기능식품 소재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는 비타민하우스P&D(주)가 합병을 한 것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출범한 비타민하우스R&BT(주)는 건강기능식품의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고시형 건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