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한의약 산업제품 개발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연구사업에 착수한다. 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한의약 산업제품 개발방안' 연구용역은 한약제제 블록버스터 양산 및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연구용역 신청을 접수받는다. 주요 연구 내용은 한의약 제품의 정의, 범위 설정, 유망개발 대상 제품선정, 제품화 프로세스및 접근방안, 제품개발, 마케팅 매뉴얼 개발 등이다. 복지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블록버스터가 가능한 품목30개를 도출한다는 계획으로 제품 유형은 한약제제 15품목, 개별인정형 건기
앞으로 연평균 1일 조제수가 80이상인 한방의료기관에서는 한약사를 두어야 한다. 또한 조제수 160까지는 1인을 두고 160이 초과하게 되면 초과하는 매 80마다 1인씩 추가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라 이제 한방의료기관에는 한약사를 배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한방의료기관에 한약사를 두어 입원 환자에게 안전한 한약을 투여할 수 있도록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법 시행규칙에는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진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국제화장품안전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매년 동남아의 화장품 관련 공무원을 초청, 우리나라 화장품 관련 정책 및 관리규정과 화장품산업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4개국의 화장품관련 공무원 5명을 초청해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능성화장품제도 등 우리나라 화장품 관련 정책 및 규정,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석자들이 자국의 화장품 관련 정책 및 규정을 발표하여 국가간의 화장품 관
보건복지부가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먼저 내년부터 2009년까지 대학부속한방병원과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한다. 시범평가 후에는 2010년부터 70병상 이상 46개의 한방병원에 본격적이 평가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가기준 마련과 대상병원 선정을 위해 '한방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평가주기는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 규모가 오는 2008년에는 2000억불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전통의약시장 문호개방 압력이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등 3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의 한의학 제제 개발 및 한의학 기술 안전성 평가를 위한 공동연구에 나섰다.3개 기관은 지난달 27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맺고, 협동 연구사업과 학술ㆍ연구 교류를 진행키로 합의했다.이번 협정은 한의학연구원의 한의학 기술과 원자력연구소의 방사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이용기술, 그리고 안전성평가연구소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기술 등 3개 연구소의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나야L&H바이오(대표 김금희)’가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독일 MSA 인증원으로부터 ISO22000을 획득한 나야L&H바이오는 이번 인증 획득을 품질규격화를 통한 우수한 기능성식품 생산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이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ISO22000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등 기존 시스템에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결합한 품질경영시스템으로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식품안전시스템이다.또한 일본 등은
한ㆍ미 FTA 한의학 의사면허 상호인정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시장 개방 논의 자체가 은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한의학시장 개방과 관련, 지난 19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김종훈 한ㆍ미 FTA 협상 우리 측 수석대표가 미국과 논의 사항을 국회 FTA 특위에 보고하지 않은 것을 시인한 것.이날 김 수석대표는 “한의학 분야에 대해 미국과 논의한 사실을 14일 국회 FTA 특위 비공개 회의 때 보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보고한 적이 없다”고 발언, 협상 내용을 은폐하고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켰다.최 의
내년부터 중풍, 척추질환 환자들도 전문적인 한방 의료기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6개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한방전문병원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한방전문병원이란 한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전문화ㆍ표준화된 고난이도의 한방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복지부는 시범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한방병원 중 전문 진료 수행능력이 있다고 판단된 6개 한방병원을 선정하고 중풍 및 척추질환 한방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1년간 시범사업을 실
통관이 손쉬운 식품용으로 수입된 한약재가 의약품으로 둔갑, 유통되는 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또한, 수입 및 국산 한약재의 품질관리 및 유통관리 방안의 부재로 인해 각종 혼선을 빚고 있어 제도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이같은 사실은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 한약관리팀이 주관한 ‘생약, 한약제제의 허가 심사규정 민원설명회’에서 제기됐다.이날 발표내용에 따르면 전체 한약재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한 반면 수입한약재의 비율이 2001년 51.7%에서 2005년 32.6%로 줄어들었다. 한약재는 의약품 용으로 수입 시, 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심사위원회(위원장 : 교육부차관)」의 심사를 거쳐 부산대학교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번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설이 국민 보건ㆍ의료서비스 확충과 한의학의 산업화ㆍ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이번 전문대학원 신설은 국립 한의학과 설치라는 한의학계의 숙원사업 해소 차원을 넘어 교육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화 등 한의학 전반에 걸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전문대학원 신설은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