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4일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심사위원회(위원장 : 교육부차관)」의 심사를 거쳐 부산대학교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번 한의학전문대학원 신설이 국민 보건ㆍ의료서비스 확충과 한의학의 산업화ㆍ세계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대학원 신설은 국립 한의학과 설치라는 한의학계의 숙원사업 해소 차원을 넘어 교육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화 등 한의학 전반에 걸친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대학원 신설은 신약개발, 한방 의료기술의 체계화, 한의학의 세계화 등을 앞당김으로써 한의학을 고부가가치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중의학(中醫學)의 세계 진출에 대응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우리나라가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의학전문대학원 유치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 등 총 6개 대학교가 참가했으며, 오는 2008년에 4+4 교육과정으로 50명의 교수진과 함께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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