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추석연휴를 맞아 오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역에서 ‘2009 한방의 달 기념, 한의사와 함께 사랑을 나눠요! 건강을 지켜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10월 한방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한의협은 행사를 통해 한방무료진료와 함께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한 안내책자와 손 소독 티슈 등을 배포한다. 또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 사람들에게는 빵과 음료수, 소화제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에 있어 중국의 경우 중서의 결합치료를 통해 현재까지 발병환자 1만여 명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신종인플루엔자 국제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중의과학원 차오훙신 원장은 이날 중국의 신종플루 치료현황보고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중국의 경우 경증 치료는 중의약 치료로, 위중한 증세는 중서의 결합치료로 한다는 원칙을 국가적으로 확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6일까지 총 10,221명이 발병해 치료 후 완쾌된 경우가 6,098명이며 사망자는 현재까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오는 17일 오후 2시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국한의학연구원, 대한한의학회,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희대 한의과대학이 주관하며 신종 인플루엔자 분야 국내외 석학 5명이 참석해 강연할 예정이다.장일무 경희대 한의과대학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국제 세미나에서는 ▶ 중국 중의학의 전염병 관리 현황(차오홍신 중국중의과학원장) ▶ 대만 중의학의 전염병에 대한 경험과 대책(린이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이 8일 오후 4시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동의보감이 의학서적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축하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문화재청, 대한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허준 선생이 동의보감을 완성해 임금님께 올린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進書儀)’ 재현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환영사에서 “동의보감은 우리 한의학의 근간을 형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의학서로 당대 동아시아 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7일 신종인플루엔자 특별대책반을 구성하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 및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최방섭 부회장이 대책반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정채빈 보험(의무)이사와 김문호 의무이사, 이상봉 홍보이사, 양인철 기획이사 등이 대정부 협력체계 구축 및 대처방안 마련에 나선다. 또한 김기상 보험의약무국장과 윤태호 의무팀장은 대책반의 행정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방섭 부회장은 “올 가을 유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신종플루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 가동하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4일 전남도청에서 한의학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의 과학화ㆍ산업화ㆍ세계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전라남도와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한의협과 전라남도는 전남 도서지역에 병원선 등을 이용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으며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한방관련 진흥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우수 한약재 재배ㆍ유통 및 제품화사업 등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전체 의료비 가운데 한방의료 이용규모는 전체 이용건수의 10%에 불과하며 총 진료비 역시 전체 의료비용의 4%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돼 한방건강보험의 확대를 통한 대국민 접근성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일 오후 윤석용 의원이 주최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회공청회’에서 이은경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정책국장이 발표한 ‘한방공공의료 확대의 필요성과 문제점 및 정책대안’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료현황에서 한방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1년간 청구된 건강보험 자료에서의 한방의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9월 한 달간 수도권 지하철 1, 3, 4호선에서 한방 자동차보험을 알리는 동영상 홍보를 진행한다. 약 4분 분량으로 제작된 동영상에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자동차사고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침과 뜸은 물론 한방물리요법과 추나요법, 약침과 탕약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방치료가 보험에 적용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자동차 사고 시 보험회사에서 부여받은 접수번호와 담당자 이름, 연락처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으로도 간단하게 한의원 및 한방병원에서 접수할 수 있다는 안내도 소
한의학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도구이자 대표적인 치료수단인 일회용 침이 한국산업표준(이하 KS)으로 제정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최근 ‘일회용 멸균 호침’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의해 표준번호 KSP3007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일회용 멸균 호침과 관련해 “침의 표준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하여 침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한의학 치료기술을 제고한다”며 “침과 관련된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이 표준을 제정하게 됐다”고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일회용 침에 대한 표준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는 이미 제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회공청회가 내달 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윤석용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주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국회공청회에서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지역보건법 개정 및 한의약 전문보건인력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한동운 한방공공보건평가단장이 ‘우리나라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이현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한의과 대표가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의 실태와 활성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