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 동안 6,500여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한방의료행위를 해 온 침술학원장 등 총 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들은 수도권 일대에서 침술학원을 차리고 간암, 풍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상대로 불법진료를 하고 중국 당나라 침ㆍ뜸술을 전수해주겠다며 강의를 한 혐의로 구속 및 불구속 입건됐다. 구속된 J모씨(70세)는 지난 2009년 5월경 간암 말기 환자인 K모씨(75세)를 상대로 침ㆍ뜸 시술을 해 2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는 등 지난 1990년 1월부터 2010년 2월 10일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 단체들이 ‘침사에게 뜸시술 허용’ 법안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관련 법안의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침사에게 구사의 업인 뜸시술을 허용하는 것은 국가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드는 위험한 발상”이라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국민건강과 생명에 큰 위해를 입힐 수 있는 동 법안의 입법을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침사에게 구사의 업인 뜸시술을 허용하게 된다면 의료인 국가시험과 의료인 양성제도 등 국민보건의료를 위한 제반체계가 근본적으로 훼손되며 그 피해는 고스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해 12월 (주)엠서클(대표이사 오시훈)과 한의사몰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한의사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의사몰은 한의사만을 대상으로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의료소모품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대한한의사협회 전자상거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범 부회장)를 통해 (주)엠서클이 ‘한의사몰’ 운영회사 1순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의사몰에서는 한의원 전용 1,000여 품목(침, 뜸, 부항물품, 파우치, 쇼핑백 등), 일반 의료소모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7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1회 한의학 만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7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한의협이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한 이번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전달한다는 취지 아래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현수 회장은 “출품 작품들을 보고 다양한 아이디어에 놀랐으며 한의학에 대한 여러분들의 관심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한의학
한의약에서의 공진단(供辰丹)이 인지기능 향상 및 집중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푸르메재단 한방어린이재활센터 허영진 센터장, 경희대 동서의학 김선녀 교수, 경희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박지호 교수 등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해 밝혀졌다. 공진단이란 녹용, 당귀, 산수유, 사향이 들어가는 처방으로 체질이 허약한 사람의 원기를 보강, 수기(水氣)를 올리고 화(火)를 끌어내리는 등 질병예방의 효과도 있어 주로 환(丸)으로 조제하여 복용한다. 이번 연구는 한방임상에서 중추신경계질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질
(주)퓨어니스(공동대표 오재민)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2월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내 식품관에서 100% 천연주스 ‘퓨어니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증대를 위해 ‘론칭기념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의 고객들과 인터넷 등을 통해 ‘퓨어니스’ 브랜드를 알게 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마케팅을 현실화하는 동시에 국내 천연주스의 선두주자다운 포지셔닝을 타깃으로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첫 3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서울 중구 소공동) 내의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제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7일 협회 5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네이버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규 상담 한의사들에게 책임의식을 갖고 상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네이버 상담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은 지난달 7일 개최된 제6회 네이버 한의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48명의 네이버 상담한의사 신규 선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상봉 위원장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네이버 지식iN 의료상담이 안정화돼 정착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성 있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오는 13일부터 1월 말까지 전국 권역ㆍ지부별로 ‘2010년 한방건강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건강보험 주요 개정 및 적용내용과 질병사인분류 3차 개정, 한방의료환경 변화 등에 대한 회원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한의) 사용지침 안내 ▶한방의료환경의 변화 및 전망(건강보험 급여체계 및 관리체계 등) ▶한방 진료비 심사기준 및 청구방법 안내(2010년 개정사항 중심) 등이 강연되며 별도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한의원 첩약ㆍ탕제의 제형 다양화 방침에 환영을 뜻을 표명했다. 한의협은 “현재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처방에 활용하고 있는 첩약과 탕제 이외에 정제와 과립제 사용이 확대된다면 환자의 한약 복용 편리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며 “한방의료기관에서도 약제 제형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질의 시설을 갖춘 제조업체에서 1차 가공해 정제, 과립제를 제공함으로써 한약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약에 대한 안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4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한의계의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일심 단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현수 회장은 “새해 업무 첫 날부터 함박눈이 내려 한의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작은 일 하나의 막힘이 큰 소통을 막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큰일도 해낼 수 없는 만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올 한해 한의계가 대박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재만 수석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일심 단결해 경인년 한해 계획한 모든 일을 멋지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