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노년층이 핵심 세대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그랜드 제너레이션(Grand Generation)은 역사상 가장 부유하고, 활동적이고 장수하는 은퇴 세대로 정의된다.MZ세대도 X세대도 아닌 그랜드 제너레이션이 국내에서도 인구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정도로 주목을 받는 이유다. 이들은 건강에 관심이 높고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하지만 '그랜드 제너레이션' 세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작년에 이어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의 장이 마련된 까닭이다
요시모토 코지 교수가 일본 내 고령화 및 저출산 상황을 설명하며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요시모토 코지 일본 소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일본의 고령화 비율은 29.1%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전세계 주요 국가들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 17.3% ▲영국 18.8% ▲프랑스 21.1% ▲한국 16.6%로 대부분 20% 이하이거나 그 언저리에 있다"라며
전국 지자체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 '케어콜'이 노인 이용자들에게 매우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우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은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사실 케어콜이라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라며 "코로나19 당시 초기에 공무원들이 확진자들에게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약사)가 오토파지(Autophagy) 유전자가 노화의 진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오토파지 유전자는 노화를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오토파지 유전자를 활성화하면 젊고 건강한 세포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노화의 진행 버튼을 멈추고 항노화가 가능한 핵심적인 유전자이기 때문에 dlfmf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박 대표
그랜드 제너레이션 세대는 시기적, 환경적 요소로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되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험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남미순 메리츠화재 상무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그랜드 제너레이션 세대는 성인자녀, 창업실패. 중대질환, 금융사기, 황혼이혼 등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앞서의 리스크 중 '중대질환'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중대질환은 다시 ▲질병 리스크 ▲치료비용 리스크 ▲간
이동한 바이오모아메디칼 대표이사가 그랜드 제너레이션(GG)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저희 회사는 창업 1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고 올해는 매출 200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GG를 겨냥한 마케팅 때문에 단시간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GG 세대가 떠오르는 주요 소비층이기 때문에 이들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고 전했다.이 대표이사는 "젊고 예쁜 여성들은 피
그간 건강이나 의료, 고독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되던 시니어 마켓을 새로운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가진 잠재시장으로 정의하고 이에 맞는 삶의 단계별 소비시장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노은경 동국대 교수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시니어 시장을 바라볼 때 편견이 많았는데, 일본에서는 이 시장을 1:8:1의 구조로 정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처음 10%는 의료 중심의 가난한 시니어 집단이며 부유한 시니어도 10%
김성준 시몬스 부사장이 그랜드 제너레이션의 소비 패턴 및 특징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기업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김 부사장은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스마트폰을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TV와 스마트폰 시청률을 비교해 보면 50대까지는 오히려 스마트폰의 비중이 더 높다"라고 전했다.이어 "시니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오프라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에서 일어난다"라며 "쿠팡 결제 내역을 보면 50대
이규환 대상 건강연구소장이 식약처가 추진해온 '의료용 식품법'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이 소장은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식약처가 몇 해 전에 의료용 식품법이란 이름으로, 특수의료식품을 의약품과 결합하려는 법 추진을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시 깜짝 놀랐다. 식품을 의약품으로 취급해서 그랬다"며 "법적으로 특수의료식품이나 경장영양제는 식품이다. 식품이란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뜻이다"고 덧붙였다.이 소장은 이어 "물론 식품에 들어가는 첨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박사가 '나이듦'이란 인식에 따라 바뀌는 것이며 사회적 변화에 따라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송 박사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사람들이 남긴 흔적을 보고 그 안에 있는 패턴을 관찰하다 보면 어떤 추세를 보게 된다"라며 "이런 일을 하다 보면, 어떤 문제가 우리 사회를 흔들 것인가를 미리 볼 수 있게 된다"라고 전했다.이어 "챗GPT에게 '젊은이'와 '노인'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해보니 전자에서는 봄날, 새싹 등의 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