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최선재 기자]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약사)가 오토파지(Autophagy) 유전자가 노화의 진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4 그랜드 제너레이션 컨퍼런스(약사신문·뉴스버스 공동주최)'에서 "오토파지 유전자는 노화를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토파지 유전자를 활성화하면 젊고 건강한 세포의 생산이 가능하다"며 "노화의 진행 버튼을 멈추고 항노화가 가능한 핵심적인 유전자이기 때문에 dlfmf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오토파지 유전자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된 질환은 뇌질환"이라며 "경도 인지 장애부터 시작해서 치매, 파킨슨병이 바로 그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메디헬프라인이 오토파지 유전자를 통한 뇌질환 치유를 위해 천연물에서 발굴한 후보 물질로 임상2상과 3상에 들어간 이유"라며 "약물이 들어가서 난치성 질환을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오토파지 유전자를 깨워서 장기적인 관점으로 항노화를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마지막으로 "어느 영화처럼, 벤자민 버튼의 시간만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니라 GG세대의 시간은 오토파지 유전자를 통해 거꾸로 갈 수 있다"며 "분명 더욱 젊어지는 시기가 온다는 뜻이다. 항노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GG세대는 오토파지 유전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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