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브가 지난 15일, 작년 12월에 이어 23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엠와이소셜컴퍼니(더웰스인베스트먼트 공동운용)가 리드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이모티브는 인지모델링의 고유기술과 인공지능, 모바일 게임을 융합한 모바일 앱 형태의 소프트웨어 디지털 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돕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그중 한국콘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자사의 백신 공장에 mRNA(메신저리보핵산)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준공된 시설은 파일럿 규모의 GMP 제조소로, GC녹십자는 이를 통해 자체 mRNA 관련 기술을 내재화 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역량을 축적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신규 시설은 mRNA 관련 모든 단계를 생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질 이동에 따른 오염 등의 리스크가 적고, 신속한 생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싱글유즈(Single Use)’ 생산
최근 여러 미디어 매체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ADHD 증세에 대해 다루면서 ADHD 단어가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ADHD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를 뜻하며 지속적인 산만함,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ADHD는 대게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이지만,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성인ADHD 증상에 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많아졌다.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전체 ADHD 환자 중 20대 환자의 비율은 2017년 10.9%에서 2021년 21.6%까지 증가했다. 특
분당삼성한의원(원장 김석)이 틱장애 진료를 위해 평소 나타나는 신체 증상 등을 분석하는 분석 진료 등 환자들을 위한 시스템을 새롭게 개선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으로 환자 진료를 할 예정이라고 16일 전했다.한의원 측은 최근 아동 틱장애, ADHD 등 관련 질환에 대한 문의가 많고, 진료를 원하는 수요가 많아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틱장애 진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전했다.김석 원장은 “틱장애는 아동 시기에 해결해주지 않으면 고질적인 성인 틱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단순하게 동일한 소리를 반복하거나 동일한 동작을
틱장애는 전체 아동의 약 12%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장애 증상이다. 갑작스럽게 신체 근육이 움직이는 운동틱이나 별다른 의미 없이 소리를 내는 음성틱 등의 증상으로 구분하며,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여아에 비해 남아의 발병 비율이 높다.이는 임상통계상 90%에 가까운 아이들이 3개월 이내에 틱증상이 감소하는 호전반응을 보였고, 그 중 77.8%는 1개월 내에 틱증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성틱의 경우에는 대부분 비염, 중이염,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을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24시간 지속형 ADHD 치료제 '메티듀어서방캡슐(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 이하 메티듀어)’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메티듀어’는 대만 오리엔트파마(Orient Pharma Co., Ltd.)가 개발한 소아청〮소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를 위한 치료제다. 메틸페니데이트염산염이 주성분으로 22mg, 33mg, 44mg 세 가지 용량으로 개발돼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개발국인 대만에서 임상1
ADHD는 주의가 산만하고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신경정신장애로 주의력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성장 미숙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 ADHD 환자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우영섭 교수 연구팀이 국내 6개 건강검진기관(한국의학연구소)을 찾은 19세 이상 성인 1만 7799명(남 1만 2232명, 여 5567명)을 대상으로 설문 평가를 한 결과, 이 중 2.4%가 ADHD로 진단되었으며, 연령대별 유병률은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가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 연구의 책임연구자로 선정됐다.이번 개발사업 연구의 목적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침, 한약, 기공명상, 생기능자기조절훈련, 상담 등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로 개별 치료에 대한 권고내용과 권고등급 등을 안내한다. 특히, 지침개발의 연구방법론과 의사결정방법론에 대한 지견을 갖춘 한의약 및 보건의료 관련분야 우수 연구자들과 협력·수행해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결과를 도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팀(조철현 교수, 손태혜 교수)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보조적인 치료로서 디지털 치료제의 잠재적 효과를 타당성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ADHD는 아동들의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신경 발달 장애 중 하나다. ADHD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디지털치료제의 역할이 임상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국내외적으로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개발과 효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조철현 교수팀은 6세부터 12세 사이의 27명의 국내
흔히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라 불리는 ADHD는 주의력을 통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덜 발달하면서 생기는 선천성 질환으로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ADHD는 소아기의 아이들에게 나타났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호전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40∼60%의 환자들은 성인기에도 지속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성인 인구의 2.5%가 ADHD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인 100명 중 2~3명은 ADHD 환자라는 뜻이다.성인 ADHD는 자가 진단이 가능
다이어트약으로 활용되는 식욕억제제나 ADHD 치료제 등의 의약품들이 마약으로 둔갑하고 있어 정부의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이 제기됐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국내에 등재된 의약품 약 4만개 중에 마약류로 분류된 품목은 536개이다"라며 "문제는 의료용 마약류로 처방되는 의약품들을 지나치게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일반인들이 마약에 입문하는 과정으로 활용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대표적으로 식욕억제제나 ADHD 치료제에서 사용되는 의약품들이 마약으로 둔갑하고 있다"라며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에 유달리 고민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의 건강이 자신의 건강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부모의 마음이기 때문이다.또, 어린 아이는 성인에 비해 몸과 마음이 성장이 덜 되었기 때문에 여러 질환에 취약할 수 있으며, 어린 시절에 생긴 문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어린 시절에 생긴 문제가 성인이 되어 이어지는 문제로는 틱장애나 ADHD 등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