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제약·의료기기 회사 등의 지출보고서(이하 지출보고서) 정보공개 통합 플랫폼인 ‘신규 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17일 심평원은 지출보고서 작성·공개·정정 등 자료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출보고서 관리시스템은 제약·의료기기 회사 등이 의료인 등에게 제공한 의약품·의료기기 분야의 합법적 경제적 이익 제공 내역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정보공개 통합 플랫폼'이다.
셀바스AI(108860)는 14일 공시한 2025년 3분기 연결 실적에서 매출 25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802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으로 누적 기준 역시 흑자 전환했다.실적 개선은 AI 의료·헬스케어 부문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의 약 85%를 차지했다. 병원 의무기록 자동작성 AI 음성인식 솔루션과 계열사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제품 판매 증가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연결종속기업 메디아나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인력과 설비를 확충하면서 영업이익은 줄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01억원으로 3.6%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73.1% 줄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주력 제품인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함께 오목가슴 임플란트 제품군 ‘팩투스’의 신규 매출 반영, 신규거래처 확보, 적극적인 해외 영업 마케팅에 따른 주력 국가 실적 개선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에 케렌디아(피네레논)을 추가 투여 시 위약 대비 베이스라인 이후 6개월 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바이엘은 6일(베를린 현지시간) 케렌디아의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인 FINE-ON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케렌디아는 비스테로이드성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nsMRA)로 1990년대 이래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진행과 심혈관 사건 고위험 관련 3상 임상 FINE-ONE 연구를 근거로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 LUMINE 0(루미네 제로)에서 열린 ‘JIHE 2025(Japan International Hemp Expo 2025)’에 참가해 헴프 유래 원료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JIHE는 일본 최대 규모의 헴프 산업 전문 박람회로, CBD뿐 아니라 식품, 건축자재, 패션, 바이오테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행사다. 올해 박람회는 14일 ‘비즈니스 데이’, 15일 ‘커뮤니티 데이’로 진행됐으며, 전시와 컨퍼런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357.3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 당기순이익 3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가 창사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별도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매출액 2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3.8억 원으로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8.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이번 실적 개선에는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협업 효과가 작용했다. 시지바이오의 유통망과 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베트남의 소화기 질환 주요 의료진을 초청해 뉴부틴SR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화기 질환 치료제인 뉴부틴서방정(성분명 트리메부틴)의 최신 임상 근거와 실제 치료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베트남 의료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는 11월 13일 서울로얄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파트너사인 Thanh An Khang Pharmaceutical(이하 TAK) 관계자와 처방 의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연사로 나서 뉴부틴SR의 우수성과 임상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 2025 하반기 성인 1형당뇨 워크숍 '당;연'을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당;연한 축제'를 주제로 지난 11월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성인 1형 당뇨병 환우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당;연한 축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우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마음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과 희망 편지 작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357.3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 당기순이익 32.2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도가 시지메드텍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별도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매출액 20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 2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 당기순이익도 48.5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이번 실적 개선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전략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의 1형 당뇨병 치료제 ‘테이자일드(Teizeild, teplizumab)’가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를 받았다.인슐린 의존 단계인 3단계 1형 당뇨병의 진행을 늦출 뚜렷한 치료법이 없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권고는 발병 시기를 조금이나마 뒤로 미루려는 임상적 시도에 새로운 흐름을 더하고 있다.테이자일드는 두 가지 이상의 1형 당뇨병관련 자가항체가 존재하고 베타세포 기능 저하로 혈당 변동이 나타나는 2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시기에는 자가면역 반응이 이미 활발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