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한국다케다제약(이하 한국다케다)에는 '다락(樂)방' 문화가 있다.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싶은 직원 누구나 자발적으로 TFT(Task Force Team, 이하 태스크포스)에서 일할 수 있다. 다락방이라는 이름도 직원 투표로 결정했다. 딱딱한 태스크포스 보다 브랜딩을 통한 애착감, 회사 문화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고민한 끝에 탄생했다. 다락방 탄생에는 역사적 사건이 있다. 지난 2019년 다케다제약과 샤이어의 70조원대 초대형 인수합병이다. 양사 임직원들이 '원맨팀'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필요했다. 수평적 조직
JW중외제약 창업주인 故이기석 선생은 CSV라는 개념이 없던 창업 초기부터 수액과 같은 필수 치료제 생산에 매진하는 등 ‘생명존중’ 가치를 몸소 추구해 왔다. JW중외제약은 이처럼 오랜 기간 쌓아온 공유가치경영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JW그룹 ESG 활동은 크게 ‘보건’, ‘자립’, ‘친환경’, ‘사람’, ‘상생‘, ‘준법’ 등 6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1. Public Health (보건기반향상)JW그룹 시상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성천상’이다. 창업이념이기도 한 ‘생
식약처가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안전관리 체계’ 개선 계획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일부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에 나서는 등 약사 감시 제도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품목 수 확대는 물론, 제조 관리자에 대한 심층면접 절차의 도입을 예고하면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정호 식약처(의약품 관리과) 사무관은 15일 온라인으로 열린 ‘의약품안전관리 온라인정책설명회’를 통해 “기본적으로 저희 목표는 GMP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서 의약품 불법 제조를 근절하는 것 이번 GMP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개선은 사후관리에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건강 관심을 환기하며 건강한 습관 형성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인 ‘챌린저스’와 함께 진행된다.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은 ▲걷기 ▲스트레칭 ▲명상 ▲자신만의 건강계획 3가지 적고 실천하기 등 총 4가지 건강 챌린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총 2주 동안 매주 4회, 총 8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를 성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
미국 상장 바이오기업 대부분 ESG 도입 초기 단계지만 경영자 70% 이상이 앞으로 공개를 강화하겠다는 의사를 비췄다. 또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은 녹색채권· 지속가능성 채권 발행 등을 통해 ESG 목표 달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28일 낸 ‘해외 바이오.제약기업 ESG 대응 현황’에 따르면 미국 상장 바이오기업 ESG 공개 대부분 시행 초기단계로, 미국 상장 바이오기업 중 시총 13억 달러 46억 달러 사이 50개 기업에 대해 증권거래소 및 기업웹사이트 자료를 통해 조사한 결과 70%는 ESG에 대한 공개
중남미에서 가장 큰 제약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브라질이 주목 받고 있다. 물리적인 거리나 과도한 보호주의, 불안정한 정치 및 경제 환경 등의 위험성은 존재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세와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우호적인 까닭에 국내 제약사들에게 새로운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까닭이다.코트라(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및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이 최근 발표한 ‘브라질 의료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 제약시장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시장이며 2020년 기준 약 209억 달러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은 절규하고 있지만 질병청은 지금도 인과관계 인정에 소극적이다. 국회는 피해자들의 구제를 위한 특별법도 최종 통과에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다. 제약사들의 부작용 책임 면책 요구로 피해자들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를 상대로 소송을 하기에도 버겁다. 임인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백신 부작용 피해자의 현실이 여전히 암담한 배경이다.그렇다면 해법은 없을까. 법조계에서는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개별적인 소송에 나선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목소리를 내는 율사(律士)가 이목을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레드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도 레드바이오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한국바이오협회가 레드바이오(Red Bio: 바이오 신약,바이오 장기,세포 치료 포함) 2021년 이슈 및 성과와 2022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국내 주요 레드바이오 기업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르면 ‘21년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로 레드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한 해로, 전 세계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경쟁
보령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갖고 사장에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새로 선임된 김정균 사장은 지난 2017년부터 ㈜보령홀딩스 경영총괄 임원과 대표이사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과 투명한 경영 체계 정립’, ‘신사업 역량 강화’,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왔다.김정균 신임 보령제약 사장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익기반(Earning Power)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김정균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속에 지속가능성장을 위해선 기업의 수익성 확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미래 환경에 대응
에티오피아가 보건소, 병원, 진료소 확대 및 보건분야 현대화 정책 추진으로 의료기기 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무역관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에티오피아 내 보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로 의료기기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에티오피아 의료기기 산업은 현지 생산기술의 부족으로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없으며 수입 의존성과 대외 기술 의존도가 가장 높은 산업 중 하나로, 주재국내 최신 기술 동향을 논하기는 어려우며, 주재국은 전반적인 의료 기술 수준이나 시설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