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약국, 병원, 산업, 공직 등 입법·행정·법률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정책자문단장으로 이재현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를 선임하고, 김대진·정수연·정재호·정지애·조윤숙·주경미 정책자문위원을 영입했다.

자문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병도 부회장, 이준경·나영은 정책이사가 합류해 임원 및 전문가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은 장기적으로는 약사의 미래 비전과 미션 등 약사직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정책적 자문과 동시에 약계 현안이나 추친 사업 등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조직했다.

그동안 정책자문단은 지난 7월 1일과 8월 13일 두 차례 회의와 이재현 정책자문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문단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앞으로 정책자문단은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약계 현안 대응 방향 자문 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 보건의료 환경에 맞는 약사(藥事) 용어 재정의 프로젝트, 정책리더과정 등 정책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위학 회장은 “각계 보건의료 전문가를 정책자문단으로 구성해 약사회의 정책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회원권익과 국민건강이라는 약사회의 기능을 전문화시킬 것”이라며 “과거에 머무르는 약사회가 아닌 미래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문단의 조언에 귀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단장은 “그동안 약사로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적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약사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약사직능의 비전과 미션이라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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