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니들 패치 전문 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2025’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관련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라파스는 이번 행사에서 △아크로패스(Acropass)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함께 레티놀과 PDRN을 결합한 신제품 ‘레티알엔(RETi-RN)’을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마이크로니들 구조를 활용한 성분 전달 방식과 제품 개발 과정 등을 중심으로 기술적
쎌바이오텍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소화기내과 컨퍼런스 2025(CAGW 2025)’에서 자사 유산균 ‘듀오락(DUOLAC)’ 관련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내 미생물이 근육 형성과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장-근육 축(Gut-Muscle Axis)’ 이론을 임상적으로 검토한 사례로, 유산균이 장 건강을 넘어 근육 건강과도 연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된다.쎌바이오텍 R&D센터는 듀오락 제품에 포함된 CBT-LGA1(KCTC 12936BP)과 CBT-LGA2(K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 유럽(Bio-Europe) 2025’에 참가한다.바이오 유럽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투자사, 연구기관 등이 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매년 3000여 개 기업과 5700명 이상이 참석하며 3만 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글로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앱클론이 360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와 전환우선주(CPS) 발행 납입을 완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발행가는 주당 1만8223원이다.이번에 발행된 영구 CB는 252억원, CPS는 108억원 규모다. 특히 만기 30년의 영구 CB는 전환사채권자의 상환권이 없고, CPS 역시 상환 의무가 없어 두 금융상품 모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앱클론은 이번 자금 조달이 차세대 혈액암 카티(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신속한 시판 허가 가능성과 혁신 고형암 치료제 ‘스위처블 카티(AT501)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국제약품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나눔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쌀화환을 의미 있게 활용한 것으로, 단순한 축하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뜻을 담았다. 특히 국제약품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1957년 설립된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특수교
염증 복합체 조절 혁신신약 전문기업 샤페론이 중국 대표 신약 및 화장품 원료 생산·유통기업인 저장지우조우파마(Zhejiang Jiuzhou Pharmaceutical)와 자사 화장품 원료 루미루아(RumiLua)의 중국 내 생산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루미루아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망 구축 △한·중 양국 시장 공동 마케팅 △공정 최적화 및 품질 고도화 △원가 경쟁력 강화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샤페론은 염증 복합체 억제 신약 연구로 축
국제약품이 제2형 당뇨병 치료 시장에 SGLT-2 억제제 계열 제품을 선보이며 치료제 라인업을 확장했다.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지난 24일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글리앙정(10mg, 25mg)’과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복합제 ‘글리앙듀오정(5/500mg, 5/1000mg, 12.5/1000mg)’ 등 총 5종의 ‘글리앙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글리앙정’의 주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인슐린 분비에 의존하지 않는 기전으로 저혈당 위험이 낮고,
보로노이(310210, 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가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한 글로벌 학술대회(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VRN11에 이어 HER2 표적 치료제 VRN10의 임상 1상 데이터를 공개했다.VRN10은 HER2 고형암(유방암 포함)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발표에서는 80mg 및 160mg 투약군에서의 초기 효능과 안전성 결과가 공개됐다. 발표에 따르면
HLB바이오스텝이 네덜란드 생체조직칩(Organ-on-a-Chip) 플랫폼 기업 ‘카이런(Chiron)’과 협력해 기존 동물실험을 대체할 차세대 비임상시험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회사는 최근 카이런과 비임상시험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이런의 Organ-on-a-Chip 기술과 HLB바이오스텝의 동물모델 기반 in vivo(생체 내) 평가 역량을 결합해 임상 예측성을 높인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공동 연구와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상호 기술 및 정보 교류
LG화학이 소아 친화형 성조숙증 치료제를 새롭게 선보인다.LG화학은 24일 중추성 사춘기 조발증(이하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주(이하 루프원, 성분명 류프로렐린)’의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루프원은 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GnRH) 유사체로, 뇌하수체의 GnRH 수용체에 작용해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사춘기 진행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LG화학은 2023년, 성조숙증 환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펩타이드 기반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기업 펩트론과 루프원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