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장진미·류병권, 부센터장 고윤선)는 지난 5-6월 간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가 우수한 분회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서울 지역 회원 약국의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사고 보고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최다 보고 약국수 분회 ▲최다 보고 건수 분회 ▲최초 보고 참여약국수 10곳 이상 분회 ▲신규 참여 약사 총 4개 부문에서 포상이 이뤄졌다.

‘최다 보고 약국수 분회’ 부문은 약국 73곳이 참여한 ‘광진구분회’와 ‘구로구분회’가 공동수상하며,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최다 보고 건수 분회’ 부문은 ‘노원구분회’가 총 644건 보고로 선정되어 5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최초 보고 참여약국수 10곳 이상 분회’ 부문에서는 지역 내 42개 신규 약국이 참여한 ‘광진구분회’가 수상하여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이벤트 기간 중 총 70명의 약사가 최초로 환잔안전사고 및 부작용 보고에 참여하여 1만원권 커피 쿠폰을 증정했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특별이벤트는 일선 약국에서 환자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한 매우 유의미한 활동이었다”며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환자 안전을 지키는 큰 변화로 이어지기에, 앞으로도 서울시약사회는 약사 중심의 안전한 약물 사용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미·류병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은 “보고 건수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환자안전사고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약사들의 주도적인 역할”이라며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더욱 안전한 복약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는 환자안전사고 및 부작용사고 보고 관련 활동을 통해 환자 중심의 약료 서비스 향상, 약국 내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의약품 안전성 정보 수집 강화 등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약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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