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제품 속에서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는 건기식은 약 2만 개가 넘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처럼 너무 많은 제품이 난립(亂立)하고 있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어떤 것이 좋은 제품인지', '어떤 건기식을 먹어야 할 지' 등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팜뉴스가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바이브젠(VIVEGEN)'을 주목한 배경이다. 바이브젠은 '실제 효능'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로 인해 건기식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브젠 공병호 최고연구책임자(CRO, Chief Research Officer)를 만나 바이브젠의 개발 배경과 핵심 가치, 그리고 주요 제품 및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바이브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바이브젠(VIVEGEN)은 'REVIVE'와 'GENOME'의 합성어로 '세포와 유전자의 활력을 되살린다'는 철학을 담은 헬스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전문 연구진들이 모든 제품을 과학적 임상 데이터와 논문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포뮬러로 설계하고 있으며, 기존 영양제들이 기술적‧재정적‧사업적 한계 등으로 구현하지 못했던 함량과 배합을 실현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고 있다.
특히 '우리 가족이 먹는 제품'이라는 마음으로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의 프리미엄 원료만을 사용하며 제품의 마케팅보다 실제 효능 및 품질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모든 원료의 선정 및 배합을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다.
# 바이브젠의 핵심 라인업인 '바이탈 스킨 샷'과 '리바이브 에너지 샷'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가?
'바이탈 스킨 샷'은 피부 건강을 위해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양제로 피부 보습, 미백, 주름 개선, 탄력, 노화방지 등 피부에 대한 여러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는 'All in one' 영양제라고 보면 된다.
바이브젠 연구진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피부에 도움이 되는 여러 성분들을 집약해 설계를 진행했다.
실제로 기존 타제품에서는 단일 제품 조합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콜렉티브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셀레늄, 글루타치온 추출물, 화이트토마토 추출물, 뮤신 추출물, 엘라스틴과 밀크세라마이드가 모두 한 병에 포함돼 있어 '바이탈 스킨 샷' 하나만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해결 하실 수 있도록 배합했다.
이러한 과학적 설계와 노력을 인정 받아 바이탈 스킨 샷'은 지난 2025년 2월에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취득했다. 국내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피부 시술 후 회복 및 시술 효과 극대화를 위한 피부 영양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다음으로 '리바이브 에너지 샷'은 업무가 많거나 술자리 및 모임이 잦아 매일의 피곤함이 개선되지 않는 현대인을 위한 종합영양제다.
코엔자임Q10, 밀크씨슬, 고함량 비타민B군7종, 비타민C, 비타민E, L-아르기닌, 타우린 등을 배합해 혈행개선, 간 건강, 피로회복, 숙취예방, 면역력 향상 등 다섯 가지 효능에 특화된 'All in one' 종합건강 영양제다.
앞서의 '바이탈 스킨 샷'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간 건강을 위한 밀크시슬, 혈행건강을 위한 코엔자임Q10, 피로감 개선을 위해 비타민B군 등을 각각 따로 구매해 복용하지 않고, 리바이브 에너지 샷 제품 하나로 훨씬 더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복합 미네랄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한국인의 식습관에 필요한 영양성분에만 집중해 해외제품보다 한국인에게 훨씬 더 맞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 바이브젠 제품들은 논문과 임상 데이터를 기본으로 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제품 개발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들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바이브젠은 제품 개발 이전부터 '정말 좋은 영양제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이를 위해 제품 출시 전에 개개인의 건강 정보와 생활 습관 및 건강 고민과 관련된 설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으로 가장 필요한 성분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제품을 추전하는 앱 서비스를 개발·런칭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전 세계 수많은 영양제를 실제로 비교 및 분석할 수 있었고 원료의 원산지, 제조사, 품질, 안정성, 흡수율 등 건강기능식품과 관련된 많은 부분의 핵심 데이터를 폭넓게 축적했다.
아마 대한민국에서 바이브젠 연구진만큼 전 세계 영앙제를 이처럼 면밀하게 분석한 전문가는 흔치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체적으로 쌓은 데이터에 900여 편의 연구 논문과 임상 데이터들을 추가로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브젠만의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포뮬러(Formula)를 완성하게 됐다. 단 두 개의 제품이지만 연구개발(R&D) 기간에만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였다.
다만, 포뮬러 완성 이후에도 난관이 존재했다. 자체 설계한 포뮬러를 제조사에 전달하니 "함량의 부피, 원가 부담, 제조 난이도가 높아 해당 제품 생산이 불가하다"라며 "기존에 나와 있는 타 제품들을 참고해서 비슷하게 만드는 것이 낫다"라며 거절을 당한 적도 많았다.
하지만 바이브젠 연구진은 '실제적 효과를 위한 최적의 배합과 함량에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고수했고 사업성과 마케팅보다는 '효능'에 집중한 제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바이브젠 제품은 개발진들에게 있어 단순한 상품을 넘어 과학적 신념과 집념의 결과물이라고 자부한다.
# 최근 건기식 시장에 너무나도 많은 제품이 출시되면서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지'라는 고민이 많은 요즘이다.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2만 개가 넘는 제품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문제는 이처럼 제품 수가 늘어나면서 오히려 소비자들은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지', '어떤 것이 좋은 제품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건강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제를 찾지만, 실제로는 어떤 성분이 필요하고 또 해당 성분이 어느 정도 함유돼 있는지 일일이 알아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시중 제품들은 주성분 1~2개만 강조된 형태가 대부분이라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제품을 따로따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늘고 복용량은 복잡해지며 성분 중복이나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의 위험 또한 커지게 된다.
바이브젠이 'All-in-one' 토탈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이를 통해 여러 제품을 나눠 먹을 필요 없이, 바이브젠 제품 하나로 피부 미용과 피로, 종합 건강에 대한 고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동시에 중요한 기준인데, 일반식품 'HACCP 마크'와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유사해 많은 소비자들이 혼동을 하는 편이다.
'HACCP 마크'는' 식품으로서 먹어도 안전하다는 위생 관리 기준을 의미할 뿐 실제 효능이나 기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마크'는 식약처가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토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표시인 까닭에 건강 관리 목적을 위한 영양제를 구입한다면, 가장 먼저 해당 마크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소비자들이 직접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성분별로 구입해서 먹게 된다면, 어떤 점이 우려되는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영양 성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소비자라면, 직접 성분을 비교하고 필요한 제품들을 골라 복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현실적으로 원료의 종류, 기능, 원산지, 유효함량, 성분 간의 상호작용 등까지 모두 고려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는 주성분 외에도 다양한 부성분들이 포함되는데 여러 제품을 조합해서 복용하다 보면 일부 성분이 중복돼 과잉 섭취로 이어지거나, 심지어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되는 성분 조합이 생길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이 배합한 믿을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고려해야 할 부분이 바로 비용과 복용 편의성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3~5개의 제품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식은 결과적으로 더욱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복용 편의성도 떨어져 매일매일 꾸준한 복용을 유지하기 어렵다.
실제로 제때 영양제를 복용하지 않아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 제품을 버리게 되는 모습들도 주변에서 흔히 목격할 수 있다.
# 향후 바이브젠에서 새롭게 출시 예정인 제품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바이브젠은 단순히 제품 라인업을 늘려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보다는 한가지 건강 고민에 대해 하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그렇기에 효능과 품질이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분야에서는 과감하게 제품을 출시하지 않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한 이후, '정말 효과가 있다'라는 것을 직접 느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이다.
따라서 향후 제품 라인업이 빠른 시간 안에 많이 늘어나지는 않겠지만 매년 한가지씩 고객의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개발진들이 심도 깊은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끝으로 영양제 or 건강기능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의약품이나 전문의약품이 아닌 만큼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꾸준히 섭취하면서 건강을 관리하고 개선해 나가는 제품이다.
의약품과 비교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기간 복용하고 치료 후 중단하는 의약품과 달리 지속적인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제품을 선택하실 때는 단순히 브랜드나 마케팅 문구만이 아니라, 주원료 및 부원료의 종류, 함량, 원산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이브젠은 앞으로도 모든 이들의 건강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정직하고 과학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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