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뉴스=김응민 기자] 역대급 긴 연휴가 시작되는 2025 설, 많은 분들이 귀성을 계획하거나 또는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허나 추워지는 날씨로 인해, 도로 위의 암살자라 불리는 블랙 아이스나 빙판길로 인해 본인이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더라도, 3중 4중 크게는 4~50중까지 추돌 사고에 휘말리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하더라도 무리해서 운전하지 않고 안전거리 확보, 서행을 통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허나 이렇게 조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면, 교통사고 후유증을 걱정해 볼 필요가 있다.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일지라도 교통사고 이후 발생한 내상은 이후 어떠한 문제를 유발할지 알 수 없으며, 자칫 후유증의 형태로 남아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다. 그렇기에 만약 교통사고에 연루되었다면 의료기관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교통사고 후유의 증상은 가벼운 편두통, 근육통부터 허리나 목디스크 무릎, 팔꿈치의 인대 손상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빠른 시일 안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및 이학적인 검사를 통해, 필요시 입원 치료 여부를 결정하고 몸에 발생한 어혈 등의 문제를 해결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한 적극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 치료를 선택할 경우 침 치료나 저주파치료(ICT), 부항 치료를 비롯해 추나 치료, 약침 치료, 탕약 처방과 같은 기본 치료부터 집중 치료 안마의자, 공기압 등의 휴식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진행하는 지 확인 해 볼 필요가 있다.

그 외에도 언제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집중적인 진료를 받아볼 수 있는 한의원인지 역시도 체크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소통부부한의원 고양점 진상현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