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성 양진이란 두드러기와 같은 것으로 보이는 양진으로 가려움 발진이라고도 부른다.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볼록한 반점이 나타나거나 결절이 특징인 질환으로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높다.
결절은 피부에 생기는 단단한 덩어리, 양진은 가려움증을 말한다. 피부 증상 중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증상이 가려움증, 피부소양증인데 결절성 양진의 가장 특징적이며 참기 힘든 증상이 극심한 가려움증이다. 대퇴부와 팔, 다리에 결절이 발생하기 시작하지만 전신에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결절성 양진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아토피, 간질환, 빈혈, 천식, 임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결절성 양진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저하된 면역력을 회복하고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통해 몸 안의 문제를 해결해 피부의 병변을 치료할 수 있으며, 피부 표면만을 치료하지 않고 인체 내 문제와 병변의 근본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 한다.
결절성 양진은 쉽게 재발되고,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단순히 외부의 증상을 없애는 치료가 아닌 몸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원인 치료를 조기에 시행해야 재발을 방지하면서 흉터를 예방할 수 있다
글. 생기한의원 광주점 장혁 대표원장
이석훈 기자
joseph@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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