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정보지식협의회 김동중 회장]
이에 따라 관련 업계 종사자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정보화 시스템 관련인력의 중심에 지난 99년부터 활동 해 온 PIKA(제약정보지식협의회)가 자리 잡고 있다.
PIKA는 초기 친목단체 성격의 모임에서 현재는 친목과 함께 각종 정보화 활동의 정보교류 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각종 현안에서도 업계의 현황을 전달하는 한편 이를 이끌어가는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현재 PIKA를 이끌고 있는 김동중회장(근화제약)을 만나 제약산업에서 정보화의 역할과 의의 그리고 PIKA의 활동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친목 정보교류 등 폭넓은 활동
제약정보지식협의회 PIKA(Pharmaceutical Information Knowledge Association)는 지난 1992년 결성 이후 현재 37곳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제약업계 정보지식산업 담당자들의 모임이다.
김동중 부장은 PIKA가 초기 친목단체 성격에서 현재는 친목도모와 함께 제약산업에의서 정보시스템 구축과 시스템 활용에 필요한 정보교류를 중심으로 발전하며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산업에서 정보화는 지난 85년 확산되기 시작해 최초 개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스템 도입이 주를 이루다 현재와 같은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관련 분야의 폭과 인력 확대로 이어지면서 각 담당자들도 정보교류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후 PIKA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시발점이 된 것이 IBM사의 시스템 유저 모임. 초창기 제약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던 IBM이 시스템 사용자간 유저모임을 주최했고 이를 시발점으로 관련 유저들 사이의 모임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발전해 왔다.
이후 1992년 부터는 본격적인 모임으로서의 활성화를 전개했으며 현재 연 1회 전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육대회와 등반대회 및 정기 모임을 통한 세미나등을 통해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PIKA의 회원도 최초 5~6명에서 현재는 37개 회원사를 보유하게 되었고 아직 이에 참여하지 않은 많은 업체들도 PIKA의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관련 회원사는 더욱 확대되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PIKA는 동서남북 지역별로 4개지부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4개 지부를 번갈아 가며 정기총회와 각지부별 매달 셋째주 목요일 1번의 세미나 그리고 지부별 체육대회, 등산대회, 워크샵 그리고 송년회 등을 진행하며 정보교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기모임에서는 각 회원사를 방문해 그 회사의 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특화된 업무영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해당 시기 업계에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 관계자를 초청, 토론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엔 지난달 17일 중외제약에서 관련 솔루션 발표진행과 함께 자사 정보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간 정보교류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제약업 정보분야 비중 점차 확대
김동중 부장은 전산화 과정의 초기와는 달리 제약업의 정보분야 비중도 관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전산정보 분야는 선택이 아닌 필수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한다.
“옛날 단순한 컴퓨터의 관리정도에 머물렀던 것과는 달리 시간이 갈수록 제약산업도 점차적으로 정보분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간략한 예로 현재 전산이 멈출 경우 간단하게는 영업에서 부터 크게는 회계 부분까지 모든 활동이 멈추게 됩니다. 이제는 모든 분야가 전산 및 정보 분야와 긴밀히 연결되어 제약산업에서 정보분야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변화있는 상황입니다.”
김동중 부장이 설명하듯 정보산업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정보산업의 발전도 빠르게 진행되며 더욱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설명에 따르면 정보산업 분야는 크게 기간계와 정보계로 나뉘어 지며 기간계의 경우 ERP, Web지원 부분인 C/S(Client/Server)등을 통합한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정보계의 경우 홈페이지, 그리고 전자결제 등의 구룹웨어, SFA(영업사원정보제공프로그램), 그리고 보안솔류션, 바이러스 방지 등의 다양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추진
현재 PIKA는 이러한 정보공유 활동 이외에도 각종 제약산업의 정보화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 정책 건의와 홍보활동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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