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행정처분과 관련하여 작년 9월경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청구했으나 지난 20일 원고패소 판결을 받았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일부 요양기관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하여 2024년 9월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처분은 약가인하, 급여정지 1개월, 그리고 과징금 부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유영제약은 지난 2024년 9월 26일 행정처분이 내려진 직후 처분의 절차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일(현지시간)Accord BioPharma의 데노수맙 계열 바이오시밀러 두 종을 승인하면서 골 질환 치료 시장에 한층 더 역동적인 흐름이 생겼다.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를 참고해 개발된 오스비르티(OSVYRTI)와 주베레크(JUBEREQ)는 원제품과 동일한 적응증을 허가받으면서 치료비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두 제품의 승인으로 Accord BioPharma는 미국에서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하게 됐다. 종양학, 면역학, 중환자 치료 분야를 중심으로 제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일본 물질특허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등록 성과다.이번 특허는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의 이중 길항제에 관한 것으로, 실시예에 기재된 125개 화합물 모두에 대해 특허성을 인정받았다. 비보존은 현재 등록료 납부 절차를 진행 중이며, 한 달 이내 정식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비보존 관계자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제28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여약사회(회장 이숙연)의 제34회 정기총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은 "1990년에 설립해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여약사회는 국민의 보건 향상과 사회 안녕을 목표로 출범했다"며 "따뜻한 약손을 실천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국내외에서 사랑과 봉사, 헌신을 바탕으로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덱스콤(Dexcom, Inc.)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성인 2형 당뇨병 위한 ‘덱스콤 스마트 베이설(Dexcom Smart Basal)’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결해 기저 인슐린 용량을 계산하는 장치가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으로, 인슐린 치료 초기의 부담을 줄여줄 새로운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스마트 베이설은 글라진(Glargine) U‑100 장기 작용 인슐린을 사용하는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진이 설정한 초기 용량을 기반으로 하루 동안 수집된 모든 CGM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금융감독원이 XBRL 시범가동 참여 여부, 회계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제도다.보령은 지난해 사업보고서부터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 평가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산정한다.대원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사회 부문에서 A+ 등급을 기록해 그동안 추진해 온 ESG 경영 내재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환경 분야에서는 ISO 14001 인증을 기반으
펩타이드 전문 바이오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두며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약 70개국 5,000여 개 기업과 8만 명 이상의 글로벌 의료 전문가 및 바이어가 참석한 행사였다.케어젠은 이번 전시에서 체중조절 펩타이드 'Korglutide'와 펩타이드 기반 더말필러 및 헤어필러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소개했다.코글루타이드는 GLP-1 수용체와 IGF-1 수용체를 동시에
조아제약은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주는 '조아 칼마디 K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조아 칼마디 K2는 액상, 캡슐, 정제로 구성된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으로, 하루 한 병으로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액상에는 자연 유래 칼슘과 유기염 마그네슘을 사용해 위장 부담을 줄이고 흡수 속도를 높였으며, 칼슘과 마그네슘을 2:1 비율로 배합해 효율적인 칼슘 흡수와 체내 균형을 고려했다.캡슐에는 흡수율이 높은 리포좀 비타민D3와 유럽 특허를 받은 고순도 비타민K2, 망간을 배합해 칼슘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는 '2025년 의약품 규제업무(Regulatory Affairs, RA)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11월 20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의약품 규제업무 전문가 교류회(이하 교류회)를 개최했다.'의약품 RA 전문가 양성 교육'은 의약품 개발부터 시판 후 관리까지 전주기에 대한 법적·과학적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연간 교육이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초급, 현장실무, 중급, 심화 등 수준별 교육을 진행해왔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