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은 자사 파이프라인 바바메킵(ABN 401)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으로부터 동정적 사용(EAP, Expanded Access Program)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교모세포종 치료 목적으로 이뤄졌다.회사 측은 “지난달 고대안암병원에서 위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동정적 사용 승인이 이뤄진 데 이어 교모세포종 치료 목적 승인까지 이뤄져 뜻 깊다”며 “바바메킵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라고 판단하며 적절한 치료제가 없는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바바메킵은 비소세포폐암
로슈가 항암 치료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럽 최초로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항암 치료를 가능케 할 PD-L1 면역항암 피하주사(Subcutaneous, SC) 제형을 개발함으로써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16일(현지시간) 로슈는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항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티쎈트릭SC'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피하주사(Subcutaneous, SC) 제형은 정맥주사(Intravenous,
에이비온은 12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기관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미국에서 매년 1월 열리는 제약바이오 투자 업계 최대 규모 콘퍼런스다. 600여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에이비온은 행사를 통해 보유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0월 중간 결과를 발표한 비소세포폐암 c-MET(간
클래리베이트가 연례보고서인 블록버스터 신약(Drugs to Watch™) 보고서를 발간했다.올해로 11번째 발간되는 본 보고서는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거나, 환자의 미충족 요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의약품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담겨 있다. 특히, 진화하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대한 핵심적인 리소스로써 85개의 주목해야 할 약물을 다뤘다.분석가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24년에 출시되거나 주요 적응증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 들 중 2029년까지 블록버스터 급으로 성장하거나 전 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아이콘으로 떠오른 엔허투(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를 만든 다이이찌산쿄가 다시 한번 사고를 칠 수 있을까.미국에서 첫 번째 HER3 표적 ADC 신약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특히 대성공을 거둔 2세대 ADC 신약 엔허투에 연이은 DXd 기전 약물로 업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가장 먼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3차 치료에서 신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다이이찌산쿄와 MSD(미국 ·캐나다 이외 지역)가 앞서 두 개 이상 전신 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 또는
에이비온은 비소세포폐암 c-MET(간세포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표적 치료제 '바바메킵(ABN401)'의 미국 임상 2상의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바바메킵은 타그리소의 주요 내성 원인인 c-MET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한국, 대만 등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임상 2상 중간 결과 ORR(객관적반응률)은 약 53%로 집계됐으며, 최초 치료 환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대된다. 지난 2018년 EGFR 변이(Ex19del, L858R 치환변이) 국소 전이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국내 허가된 이후 5년 만에 급여 확대다.2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사장 전세환)는 이달 1일부터 EGFR 엑손 19 결손(Ex19del)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타그리소 급여 적용으로 환자부담금 5%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 한 해는 유한양행과 아스트라제네카가 비소세포폐암 영역에서 의미있는 이정표를 세웠다.EGFR 변이 환자는 1차치료부터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렉라자(레이저티닙)라는 두 표적치료제를 건강보험을 받으며 사용할 수 있다. 유방암 분야에서는 엔허투(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허가돼 급여 등재에 나서면서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겼다.26일 팜뉴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올 한해 제약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타그리소, 렉라자 그리고 엔허투 급여 등재 과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봤다.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가장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가 2024년 1월 1일(월)부터 1차 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로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도 급여 처방이 가능해졌다. 기존 급여 범위였던 ▲이전에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3세대 TKI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와 렉라자(레이저티닙)가 1차치료 급여 진입을 위한 최종 단계에 있다. 내년 1월 급여 처방을 위해서는 올해 마지막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통과해야 한다.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일 건정심을 열어 타그리소, 렉라자, 비라토비 등 새해부터 급여 적용이 필요한 약제를 안건으로 다룰 가능성이 크다.타그리소는 지난 9월 EGFR 엑손19 결손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렉